나원리 버스 정류장-나원사-나원리 오층석탑-189.8m봉-안태봉-
금곡산 갈림길-말구불재-두지봉-277.3m삼각점봉 -공동묘지
-나원리 버스 정류장 (원점산행 9.68km 4시20분)
안양강일아우와 함께
안태봉
안태봉은 경주시 현곡면에 자리한 해발 337.9m의 야트막한 산이다.
청송땅을 지나 남녘으로 내려오는 낙동정맥의 주능선이 영천시와
경주시의 경계를 이룬 어림산(510m)에서 동쪽으로 곁가지를
일으킨다. 그 산줄기가 경주시를 흐르는 형산강에 가라앉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솟구친 산이 지금 소개하는 안태봉이다.
수수천천의 산을 가진 우리나라에서도 이름이 하나뿐인 고유명사의
산 안태봉은 간직한 문화유산 또한 유별나다. 먼저 안태란 이름의 뜻을
살펴보자. 국어대사전(금성판)에는 '태아가 동태된 것을 다스리어
편안하게 하는 것'' 안태봉=태중에 있을 때부터 가지는 본관.
곧 선조 때부터의 고향'으로 기술되어 있다.
안태봉의 동남자락인 현곡면 오류리에는 신라 28대 진덕여왕의
왕릉이 자리하며, 동녘자락 나원리에는 국보 제39호인
월성 나원리5층석탑이 자리한다.
나원리 버스 정류장앞에서 출발합니다
길건너 나원사 방향으로
포장길 따라 약 6-7분이면 나원사 주차장 앞에 도착 하고
먼저 나원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
나원사 오층 석탑 위로 올라 갑니다
나원사 경내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672(나원길 133-55)
오층석탑은 국보 제39호이다.
현곡면 나원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오층석탑으로 높이는 9.6m이며
1935년 5월 24일에 국보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의 이름은
알 길이 없으나 경작지로 변한 주변의 대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이 넓은 지역에 산포되어있는 점으로 보아 큰 규모의
가람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나원사 오층석탑 뒷편으로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오천 정씨묘를 지나고
경상북도 부지사 관리관을 지낸 오천 정씨묘도 만나고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르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또하나의 오천 정씨묘를 만나고
쉬어가기 좋은 189.8m 삼거리 봉우리에 올라 섭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숲길 이어가다가
잠시 내려섯다가 올라서면 진덕여왕릉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 안태봉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296.1m 봉우리에 올라 선다음. 오른편 조망처에 다가 섭니다
전망대
건너편에 안강 무릉산도 올려다 보이고
영일정씨묘를 만나
잠시 오르막길 올라가면
철탑 봉우리를 지나고
안태봉 정상 오름길
선답자 들의 표시기가 걸려있는 안태봉 (337.9m ) 정상에 도착 합니다
잡목에 가려 조망이 하나도 없는 안태봉 (337.9m ) 정상 모습입니다
안태봉 정상 삼각점
한차례 내리막
안태봉 지나서 부터는 두지봉 까지 여름철이라
그런지 길이 별로 좋지를 않습니다
금곡산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말구불재 안부에 내려서고
말구불재에서 직진 방향으로. 다시 한차례 올라서면
넓은 공터의 갈림길을 만나. 다시 오른쪽 두지봉 방향으로
표시기들이 많이 걸려있는 두지봉 (278m ) 정상입니다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둡니다
두지봉 정상역시 별다른 특징없고 조망이 없습니다
안태봉 정상에서 두지봉 정상까지 별로 안좋던길이
두지봉 정상을 지나서 부터는 하산시 까지
산길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또 하나의 철탑을 지나고
철탑 왼편 으로 277.3m 삼각점을 만납니다
1995재설.경주 435
277.3m 삼각점을 지나 100m 정도 내려오다가
넓은 임도길을 버리고 왼쪽 산길을 따릅니다
개념도 상의 211m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산허리길을 따라서 내려서면
공동묘지를 만나고
소나무 숲길이 우거진 능선길을 따르다가 안부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꺽어서 내려서면
대나무 숲을 지나고
밭두렁을 지나
나원1길 마을 앞에 도착 합니다
나원1길 마을을 빠져나와서
나원리 버스 정류소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