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산 (267m)-청량산 (320.1m)-천마산 (301.4m)-성지산 (380.6m)-봉화산 (388.5m)-광산 (377.1m) 17년 09월 26일 산행

유산 삼거리-모산-청량산-천마산-창원 현동 LH아파트-푸른 농원 식당 -

성지산-봉화산-광산-동전마을 (11.87km 약7시간)

안양강일아우.슬아라님.본인

청량산

청량산이라면 경북 봉화의 청량산을 떠 올린다.

워낙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경남 마산시에도 청량산이 있다.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탁 트인 바다와 마산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보고. 

나름대로 꽤 우거진 숲길을 걸을수있어 가벼운 운동코스로 무학산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마산만을 가로 지르는 마창대교를 촬영하기 위해

진사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유산삼거리 주위에 차량을 주차 할곳이 마땅치 않아 덕동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한쪽에 차량을 파킹해놓고

유산 삼거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왼편으로 청량산 3km 방향 이정표를 만나 철계단길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 갑니다

산행초입 부터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오르막길이 이어 집니다

산행시작 약 40분만에 산불초소가 있는 모산 (267m) 정상에 올라서고

오른편으로 다도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청량산 방향으로 내리막길로 내려 섭니다

선답한 종태씨 표시기옆에 산이 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능선길을 따라 가면

덕동마을 갈림길 한곳을 지나

시원한 숲길을 따라 가면

왼쪽편에 묘지하나가 있는 지점에서 오룩스 앱에서 청량산 정상을 알리는데

실제 청량산(320.1m) 정상은 앞으로 조금더 나아 가야 합니다

대구 의산님 표시기 옆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현동초교 갈림길을 지나서

  덕동앞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는 

청량산 (320.1m) 정상에 도착 합니다

청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마창대교 모습인데

별로 신통치가 않네요

덕동 앞바다

강일아우와 함께 흔적을 남기고 (청량산 320.1m정상)

청량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밤밭고개 2.9km 방향으로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라서

두번째 만나는 현동초교 갈림길을 지나고

얼마뒤에 오른편으로 조금 봉긋이 솟은

천마산 (301.4m) 를 지납니다

천마산 (301.4m) 정상 표시

모산에서 청량산.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둘레길같이

 많은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고

걷기가 아주 좋은길인것 같습니다

270.8m 봉우리를 지나 능선길을 조금 가다가

 뚜렸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 섭니다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산길을 빠져 나오면

전면으로 마산시립 요양 병원 건물이 바라보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갔다가 길이 막혀 다시 돌아와서

왼편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창원 현동 LH 아파트로 들어가는 사잇문을 통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납니다

놀이터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한후 모산-청량산-천마산

오전산행을 마치고 오후산행을 위해 들머리를 찾아 나섭니다

창원 현동 LH 아파트 정문을 빠져나가 사거리 신호등에서

직진 방향으로 끝까지 진행

계속직진

우산천 1교 다리를 지나자 말자

오른쪽으로 꺽어서  

방천길 옆으로 쭈욱 ~걸어가면

입체도로를 만나는 도로 에 올라선다음

오른쪽 방향으로

사거리 신호대 에서 왼편 2번국도 고가교 아래

우산2교 다리를 지나서

전면에 보이는 푸른농원 황토오리전문집 방향으로

푸른농원 오리집 앞 마당을 지나서

임도길 조금 걸어가면

왼쪽으로 성지산 들머리가 열려 있습니다

숲길 들어가면

 몇발짝 안올라가, 문인석등으로 장식된 아주 오래된 월성이씨 묘역이 나오고

묘역 옆으로 넓은 임도 따라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성지산 능선길을 만난다는데 ㅠㅠ

 계곡길을 따라 올라 갈려다 왼쪽으로 꺽는바람에

성지산 능선으로 올라 서기 까지 개척산행과 많은시간을 허비 하면서

고생끝에 능선으로 오르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후답자 께서는 필히 문인석등으로 장식된 아주 오래된

 월성이씨 묘역을 통과 하기 바랍니다

고생끝에 능선에 올라선후 왼쪽으로 수풀이 우거진 오르막을 올라 서면

오래전에 봉수대 역할을 한듯한 성지산 (380.6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웬일인지 산여울 형님이 다녀간 표시기는 보이지 않고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능선길을 따르다 한봉우리 올라선후 잠시 능선길을 걸어가면

가시잡목과 수풀이 우거진 봉화산 (388.5m) 정상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서 반가운 뫼들님의 표시기를 만나고

그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둔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광산을 찾아 진행합니다

소나무 숲길 따르다 368.8m 봉을 지나

철탑을 만날때 까지 얼마나 거미줄이 많은지..ㅜ

첫번째 철탑을 하나 지나서 한차례 오르막길 올라 서면

넓은 공터에 올라선후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광산 (377.1m) 으로 진행합니다

광산가는길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여름철이라 그런지 산길도 제대로 없고 이리저리 희미한 족적을 찾아

안부에 내려선다음  겨우 광산 (377.1m) 정상에 올라 섭니다

광산 (377.1m) 정상 모습

광산정상에는 산여울 형님표시기와 뫼들님.

종태씨표시기가 걸려 있네요

이제 오늘의 산봉우리는 다오르고 동전마을 로 하산할일만 남았네요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226.3m 봉우리 올라서기전 안부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탈출해서

산길을 벗어나면

동전마을 입구에 내려선다음

운치있는 시골담장을 지나서

동전마을 회관앞 주차장에 내려선후  

아침에 동전마을에 세워둔 강일아우의 차량을 타고 

덕동 시내버스주차장에 세워둔  슬아라 님의 차량을 회수하면서

안양강일아우와 함께한 이틀간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