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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사천 남해바래길 2코스 일부 (가천마을-두곡월포해수욕장) 트레킹 17년 01월18일

by 산이조치요 2017. 1. 18.

가천다랭이마을-홍현해우라지마을-숙호숲-월포두곡해수욕장-

약8.82km (천천히 식사포함 3시간10분)



◈남해바래길 :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선정된 남해군 해안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가슴에 담으며, 즐겁게 걷는

8개 코스에 총 120km 거리이며, 40시간30분이 소요되는 도보여행길이다.

'바래'라는 뜻은 남해의 어버이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삶을 위해 물때에 맞추어 갯벌과 갯바위 등으로 나가서 해초류와 해산물을

담아 왔던 행위를 남해 토속말로 '바래'라고 한다. '바래'는 무모한 고집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오래도록 살아갈 천년의 지혜를 체득한 것이다

남해바래길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남해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남해만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여러 사람과 함께 느끼며, 남해군의

아름다움과 남해인의 애잔한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다듬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가파른

 산기슭에 계단식 다랭이논과 밭을 일굴 수밖에 없었고, 추우나 더우나,

바람부나 눈이 오나 바다로 나가 척박한 환경을 극복했던

엄숙한 삶이 남해바래길에 담겨져 있다.


오늘은 삼수 산악회 정기 산행일로

남해바래길 2구간 조금 걷다가 설대목장보기산행으로

산행후 삼천포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바래길2구간 들머리 설흘산아래 가천마을 입구


마을길 안으로 내려갑니다



암수바위에 내려선후


바닷가 해안가방향으로



출렁다리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인

바래길 2코스 시작점


출렁다리방향


전망대 한곳을 지나서



나무 테크길로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