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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밀양 자씨산(376.2m)-산성산(391m)-용두산(129.5m)-용두산1(72.9m) 16년 12월 01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6. 12. 1.

밀양역-멍에실마을 입구-자씨산-자시산성-산성산-전망대-용두산-

용두산1-밀양역(9.92km 4시간10분)

산이조치요 번개산행 7명




밀양 자씨산은 인근 산성산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 이름으로는 그 유래가 깊다. 만어산의 옛 이름이 자씨산이라고 한다

 자씨는 미륵을 일컫는 말. 가야 김수로왕이 만어산을 찾은 이후

 동해 용왕이 물고기를 이끌고 찾아와 자씨산은 만어산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자씨산은 이름이 없어지지 않고, 지금의

자씨산으로 가서 남은 것은 아닐까. 자씨산 아래 자씨산성은

 성 가운데 연못도 있다


대구역에서 부산발 무궁화호 08시20분 출발 (3.800원)

밀양역 09시08분 도착


밀양역 광장을 빠져 나가서 왼쪽 방향으로


5분여 진행하다가 가곡 지하차도 를 지나서 곧바로


왼쪽으로 내려선후


또 왼쪽 굴다리를 지나서

오른쪽 방향으로 골목길을 들어서면


멍에실 마을 입구에 도착하고


마을곳곳에 벽화를 구경하면서 지나가


벽화가 그려져 있는 담벼락 끝머리에 산성산 자락길 안내도를 만납니다


산성산 자락길 안내도

산성산은 오래전에 칠탄산과 연계해서 오른적이 있고

또 추화산과 아리랑 둘레길을 연계해서 오르고

오늘은 산성산 여불때기 자씨산을 오르기위해

산성산과 연계해서 3번째 오르는 산입니다


구서원재 3.22km 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르면


은근히 오름길이 시작되고


잘조성된 묘지우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왼편으로 마을회관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 구서원재 방향으로 오름길



남포리 갈림길을 지나서


조망이 탁트이는 활공장에 올라 섭니다


활공장에 올라서면 발아래로 멋진 운해를 만나

한참 머물렀다가 다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갑니다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


삼거리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진행해도 되지만

왼편으로 조금 임도 따라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오른쪽 자씨산을 왕복 다녀 옵니다 (개척산행)


자씨산 정상오름길


묘1기가 있는 자씨산 (376.2m) 정상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다시 임도길로 내려서서 잠시 임도길을 따라가면


이번엔 자씨산 정상보다 조금더 높은 393.3m 삼각점봉을 오르기위해

왼쪽 봉우리로 올라 섭니다



준.희님의 393.3m 삼각점 표시판


393.3m 삼각점 확인


다시 오른쪽 임도길로 되돌아 내려와서 임도길을 따르다 보면


만어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구서원재 방향으로


약50m 진행후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꺽어서



자씨산성 연못을 만나고


허물어진 산성길을 따라 가다보면


구서원재 고개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에 내려선후 직진 산성산 방향으로


편안한 소나무 숲길 따라서


옹달샘 갈림길에서


직진 오르막길로 올라간다


산성산 (391m) 정상모습


산성산(391m) 정상석

개념도와 정상석의 높이가 다르게 새겨져 있다

정상석 한쪽에서 여럿이 빙둘러 앉아

이른점심을 먹고 ..


진행방향으로 조금만 앞으로  나아가면


사방팔방 조망이 내려다 보이는 팔각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밀양시내모습

오늘은 조망이 영 아닙니다 ㅠㅠ


용두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왼쪽 침목 계단길로 내려갑니다


생각보다 긴 침목  계단길이 이어지고


안부에 내려서면 사각쉼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금시당 갈림길을 만나고


이후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이 한참 이어집니다

체육시설 한곳을 지나


헬기장에 올라선후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유격훈련장도 지나고


팔각전망대를 만납니다


멍에실마을 입구 갈림길을 지나서


MBC중계탑이 서있는 용두산(129.5m) 정상에 도착 합니다


지난봄 추화산과 아리랑 둘레길때 걸어둔 표시기가 아직도 걸려있습니다


계속 진행방향으로


이곳 팔각정 매점 갈림길에서

직진포장길 따라 천경사를 지나 삼각점이 있는 (작은용두산  72.9m )을 오른후

이곳까지 되돌아 내려와서 밀양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포장길 따라서


천경사 앞을 지나


군부대 참호를 지나 오르면


72.9m 삼각점봉 (용두산1) 에 올라 섭니다


이곳역시 지난번 아리랑 둘레길때 걸어둔 표시기가 그대로 있습니다


삼각점봉을 내려와서 잠시 천경사 경내를 둘러보고



 팔각정 매점으로 되돌아 내려와서

 밀양역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용두산 산림욕장 입구를 빠져 나와서


용두봉 마을 을 지나



육교를 건너



마을길을 지나서


영화 "밀양"의 주인공 전도연 거리를 따라서 밀양역 까지 걸어 갑니다


밀양역 광장 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