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관호산성 둘레길 트레킹 16년 11월29일

왜관역-호국의다리-칠곡보-관호산성 둘레길-오토캠핑장-칠곡보-

칠곡보사업소(5.68km 1시간50분)

관호산성 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다. 낙동강의 호젓한 풍경을 벗 삼아 뚜벅뚜벅

 걷기에 그만이다. 둘레길의 메인코스인 관호산성은 신라시대 토성으로

 150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왜인들의 군사거점으로

 사용된 '갈등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시점부의 호국의 다리는

 6.25전쟁의 당시를 다시금 느낄수 있으며, 관호2리 마을코스에서는

 고향의 아늑함과 한적한 농촌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칠곡군-

오늘은 집사람과 모처럼 열차를 이용해서 왜관에 사는

딸내미집 나들이길 입니다

왜관역 마당을 빠져나와서 곧바로 직진

딸내미집에 가는길에 관호산성 둘레길을 한바퀴 둘러보고..

첫번째 만나는 사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2차선 도로 따라 구미 김천방향으로

왜관시장앞을 지나

왜관 북부 버스정류장 앞도 지나고

왜관소방서 앞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고가다리아래 호국의 다리를 만난다

왜관철교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 가다가

왜관 철교 끄뜨머리 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관호산성 둘레길 안내도를 일별하고

나무 테크 길을 따라서 왜관교 다리 아래를 지나고

낙동강 철교 아래를 지나

오른편 자전거 길로 들어갑니다

봄철이면 연분홍철쭉이랑 오만가지 이쁜 꽃들이 필것 같은 넓은 광장을 지나

덩쿨터널을 지나고

관호교 작은다리를 지나

저멀리 칠곡보를 바라보면서

산불초소가 있는 2차선 도로에 올라 선후에

칠곡보를 향해 나무 테크 길을 따라 갑니다

왼쪽으로 매점과 매운탕 집을 지나면

칠곡보 앞에 도착 하고

칠곡보 건너편에 관호산성 둘레길이 보입니다

침목계단길을 따라 관호산성 둘레길로 올라 갑니다

침목계단길을 올라

소나무 숲길 올라서면

아직도 발굴중인 산성을 만나고

발굴중인 산성터지나서

넓은 안부에 내려선다음

다시 만나는 산성발굴지를 지나

무림배수장 0.5km 이정표를 따르면

108.7m 봉우리인 백포산 신라토성 유지 비석 앞에 올라선다

108.7m 봉우리에 올라서면  6.25 전쟁 낙동강 전투 격전지 안내판을 만나고

백포산 신라토성 유지비석

내려다보는 낙동강 조망

하산길은 계속 진행방향 따라서

산성가는길 0.6km 이정표 따라

산허리길을 가다보면

아래로 오토 캠핑장이 내려다  보이고

왼편으로 방향을 꺽어 오토캠핑장으로 내려 갑니다

오토 캠핑장에 내려선후에

오른편 포장길을 따라서 칠곡보 까지 걸어갑니다

정자 앞을 지나

양수장 앞을 지나고

칠곡보 앞에 도착합니다

칠곡보(漆谷洑)는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과 약목면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다.

칠곡보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낙동강 살리기 사업 24공구 성주·칠곡 지구에

 해당한다. 당시 준설 길이는 18.59㎞, 담수량 1685만 8000㎥이다.

 다기능보인 칠곡보 1개소와 소수력 발전소, 교량 보호공 5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에서 발주하여 2009년 10월 27일

 착공하였다. 설계자는 한국 종합 기술과 동명 기술 공단이며 시공자는

대우 건설 외 8개 회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공사 금액은 약 3372억 원이다.

칠곡보의 디자인은 통일 신라 시대 승려 도선(道詵)[827~898]이 땅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가산 바위 굴 속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다는

 철우(鐵牛) 이야기에서 형상화하였다.

칠곡보 공도교 다리를 건너면

칠곡보 사업소 앞에서 도착할무렵

먼저와서 기다리는 딸내미를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