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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하동/ 대도-섬 &술상 전어마을 15년 10월 21일

by 산이조치요 2015. 10. 21.


대구 삼수 산악회




대도는 트레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섬이다. 여느 도서와 달리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4㎞ 구간의 해안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 이 가운데 1㎞가량은

 덱이 설치되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카밀레온처럼 사시사철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산책로가 제격이다.  쉬엄쉬엄 걸어도 두 시간이면 넉넉해

 산책로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길은 걸어가는 동안 내내 

파란 바다를 보여 준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즐길 수 있다. 걷다가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느리게 걷는다고 누구 하나 재촉하는 이는 없다. 

길은 올망졸망 오르고 내리기가 반복돼 재미를 더해준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다보면 걸음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본섬과 부속섬인 농섬을

 잇는 길이 225m, 너비 2.5m의 연륙교를 건너가 바닷가를 걷는 기분도 

또다른 묘미가 있다. `철모섬`이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곳도 있다. 

선착장 반대편의 베늘도는 밀물 때 모습이 군대의 철모를 닮았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썰물 때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작은 해수욕장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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