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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북 무주 적상산 (1.034m) 15년 10월 17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10. 17.



서창매표소-장도바위-향로봉왕복-적상산-안렴대-안국사-

송대폭포-치목마을 (4시10분)

대구 드림 산악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동쪽에 병풍을 두른듯이 서있는 적상산(1,034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적상산은 대전-진주간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무주근처에 다다르면 정면에 산 허리위로 붉은

바위벽이 층층이 병풍을 드리운 항아리 모양을 하고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요새처럼

보이는 산으로, 이 산은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향로봉에서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를 지냈다

.  비록 지척에 있는 백두대간 덕유산(1614m)이 더 높지만 옛 선조들은 적상산의 기운이

 하늘과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산에 오르면 사적 146호로 지정된

적상산성을 구경할 수 있다. 정상 근처에는 안국사로 가는 길 300여m는 적상산 낙엽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짙어가는 단풍과 뒹구는 낙엽이 한 데 어우러져 필설을 비웃는 장관을 이룬다.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 월인화상이 건립했다고 하니 천년의 시간을 훌쩍 넘어버린 고찰로

 겉모습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지만 이곳에는 호국(護國)의 역사가 깃들여 있다.

거란족과 몽골족에 맞서 산을 지켰던 승려들의 영혼이 서려 있는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승병을 주둔시켜 1614년부터 건립된 적상산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 안국사는 원래 적상산 동쪽 북창리에 있었지만 댐 공사로 현재 자리로 이전을 하였으며,

 현재 자리는 호국사가 있던 자리였으나 6.25전쟁 때 무주 사찰주임이 빨치산의

 근거지가 된다고 하여 불태웠다고 한다.  해발 850m의 산중턱에 350만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수지 적상호가 있다. 1995년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호수 옆 전망대의 계단 105개를 오르면 덕유산, 두문산, 봉화산, 조항산 등

인근 산을 비롯, 무주 시내 전경이 한 눈에 잡힌다.

 


성서홈플러스 앞에서 07시30분 출발

황간I.C를 빠져나가서 09시35분에 

적상산 주차장 도착 



포장길 따라 5분여 걸어가면



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나서



다시 5분여 걸어가면



오른편으로 향로봉 3.4km 이정표를 만나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아직까지 단풍시기는 좀 빠른것 같다



잠시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지그재그 길이 이어진다



산행시작 1시간만에 장도바위에 도착하고



장도바위



다시오르막길



적상산성 서문지앞에 올라선다



서문지 안내판



오른편 향로봉 방향으로 편안한 능선길 따라 가다가



오르막길



서창고개에 올라선후



왼편으로 향로봉 0.7km 다녀온다 (왕복20분소요)



향로봉으로



향로봉 (1.024m)  정상모습 



향로봉 (1.024m) 정상 에서



고창고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서

안국사 1.0km 방향으로 

능선길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안렴대 0.3km 방향으로



잠시 올라서면



무인산불 감시 중계탑을 만나고



안렴대 0.15km 를 다녀온후에

안국사 0.45km 방향으로 진행



안렴대 정상모습



안국사 0.45km 방향으로



안부에 내려선다음 

왼쪽 안국사 방향으로 



안국사



안국사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일주문방향으로



일주문을 빠져나와서



포장길 따라서 약 1km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치목마을 2.7km 방향으로 하산



잠시내리막길이 시작되고



나무다리도 만나고






1km 정도 내려가면 송대폭포에 내려선다





이후 하산길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치목마을 1.4km 방향으로



편안한 숲길



날머리모습



치목마을 0.1km 방향으로



마을 앞을 지나서



치목마을 경노당 앞도 지나고



오른편으로 다리를 지나서

굴다리를 건너면 도로가에 대형버스주차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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