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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충북 제천 조가리봉(582m)-미인봉(596m)-학봉(778m)-신선봉(845m) 15년 09월 15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9. 15.


학현교-조가리봉(족가리봉)-미인봉(저승봉)-전망대-학봉-신선봉

-동금대삼거리-임도-상학현 주차장(5시30분)

대구 드림 산악회





미인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Ol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는 산으로 

산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 계곡이 깊이 패인 심산유곡이다.

  월악산의 능선과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은산이다. 

  저승봉은 사람이 죽어 못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옛날 이곳에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를 써서

 멧돼지가 오르내리던 산이라는 뜻에서 저승봉이라고 한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저승봉의 어휘때문인지 미인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저승봉의 남서쪽 산중턱에 자리한 천년고찰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2년(662년)에 

의상대사가 도통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하늘을 훨훨 날아

 이곳에 꽃혀 절을 세우고 그후 증수한 기록은 없으나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고

 사전(寺傳)에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저승봉은 이웃해 있는 동산, 작은동산 등과

 함께 주말 가족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학현계곡의 여근석과 등산로에서 

만나는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과 잘 조화를 이룬 노송이

 숙련된 분재사가 연출한 것처럼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신선봉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 사이에 솟아 있는 산으로 

금수산과 동산 사이에 서북쪽 청풍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신선봉은 산자락에 비상하려는 학을 닳은 바위가 있어 일명 `학봉바위`로 불리며 

학현마을 이름도 학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자락에

 들어 서면 마치 조각가가 정성들여 빚어 놓은 듯한 기암고석들이 줄이어 나타나고,

 바위이름도 재미있어 킹콩바위, 손바닥바위, 못난이바위, 물개바위, 학바뛰

, 발바위 등이 있다. 등산을 위해 청풍도로에서 영아치 고개를 넘어서면 

그 자체 만으로도 마치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보는 듯하다. 고개를 들어보면 

동쪽 학현계곡이 펼쳐지고 움푹 패어 내린 거대한 분지 왼쪽으로는 동산이 오른쪽으로는

 저승봉과 그너머로 신선봉이 바라보이는데 이 일대의 모든 산 준령이 금강산을 옮겨 

놓은 듯 기암괴석과 노송, 신록으로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삼성홈플러스 앞에서 07시30분 출발

산행들머리 10시2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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