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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충북 괴산 가령산 (646m)-무영봉(742m)-낙영산(684m)-도명산(643m) 15년 07월 07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7. 7.


연휴게소-거북바위-가령산-무영봉-낙영산-절고개-도명산-학소대-

화양구곡 주차장 (5시30분)

대구 화랑 산악회



 가령산(加嶺山/642m)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산. 높이 652m이다. 백악산 줄기에서 뻗어나와 이웃한

도명산 낙영산과 함께 화양동 계곡을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화양동 계곡은

 화양리에서 선유동 입구에 이르는 화양천 계곡을 말한다.

  화양천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조선시대 주자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이 은거하면서 산수의  아름다움을 보고 중국 복건성과

강서성 경계에 있는 무이산 계곡의 무이구곡과 문공서원을 본떠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청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을 함께 일컬어 화양구곡이라 하였다.

  가령산 북쪽의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남쪽으로 화양천을 건너 산길을 따라 계곡을

 벗어나면 가령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동북 능선을 타고 크고 작은 암봉과 바윗길을 오르다 보면 일명 거북바위라고 하는

 전망대바위가 나오는데 서쪽으로는 화양계곡 전경이 펼쳐지고 북으로는 자연학습원이,

 그뒤로 군자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동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바위봉우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은 울창한 굴참나무 숲으로  뒤덮여 조망이 불가능하나 꼭대기에

 이르면 50여 평 정도의 넓은 반석이 있다.


▶ 무영봉(無影峰/742m)

  산 이름이  당(唐) 고조 세숫물에 비쳐 지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산의 그림자가 비치다"

, "그림자가 떨어지다" 의미의 落影山 정상에서 내려다 본 주위 전경들... 산 아래로는

 신라 경문왕때 자정법사가 창건했다는 공림사가 보이고, 
  바위와 잘 어울리는 소나무, 거북바위들이 보인다.


▶ 낙영산(落影山/684m)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낙영산(落影山)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산이다.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도명산성이 있는데 자연석으로 쌓은 이 성은 대부분 무너져 있는 상태이다

. 낙영산의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고조가 세수하려고 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쳐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그리게 한 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했는데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 사신을 보내 찾아 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위치를 알려줘 그 산을 찾아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 도명산(道明山/643m)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괴산군에 있는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높이는 해발 643m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상까지는 10분정도 걸리며, 통나무 계단과 철사다리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를 이뤄 정상을

형성하고 있다.그 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 앉아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북으로는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선다.

 정상주변에는 분재처럼 잘자란 소나무몇 그루가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대구 성서홈플러스 앞 07시40분 출발 

칠곡휴게소 에서 아침식사후 자연휴게소앞 09시50분 도착 

충북 자연 학습원 입구 자연 휴게소 앞



자연휴게소 건너편 화양천으로 내려서야 한다



화양천을 건너서



여름철 물이 많을때면 건너가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화양천을 건너서 산행들머리에 두갈래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거북바위 방향으로 올라설수있다



산행초입부터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에서 가령산 1.0km 방향으로



서서히 암릉길을 만나고



본격적인 바위구간을 만난다



전망대





까다로운 암릉구간을 통과후



거북바위에 올라선다



가령산 오르기전 헬기장



잠시숲길을 따라 가면 



가령산 (646m) 정상석

산행입구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가령산 정상에서 무영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별특징없이

오르락 내리락



낙영산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서







한차례 바위구간 올라서면





가령산을 출발해서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무영봉 (742m) 정상



무영봉 정상에서 잠시 내려서면

만나는 밧줄구간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한다



연이어 이어지는 밧줄구간



숲길을 내려서면



범바위 안부에 내려서고



낙영산 정상까지 오름길이 시작된다



등로는 왼쪽으로 빙돌아서 휘어지다가

바위구간을 올라서면



삼형제 바위를 만나고



헬기장을 만난다



한참동안 이나 올라왔던데도 다시 낙영산 1.0km 이정표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숲길로 들어서면 



 낙영산 까지 0.3km 이정표


저멀리 속리산 묘봉능선도 바라 보이고



커피포트 (주전자) 바위를 만난다



기암1



기암2



낙영산 정상 모습



낙영산 (684m) 정상석



낙영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도명산 1.8km 방향으로



능선길에 만나는 멋진 소나무 전망대



절고개에 내려선후

도명산 1.4km 방향으로 게곡길을 따라서



고인돌 바위를 만나 

한차례 올라서면



도명산 정상의 거대한 바위를 만나는데

바로 직등할수는 없고

정상 까지 빙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안부이정표

도명산 0.6km 방향으로



바위길을 올라서면 전망대에서


건너편 기차바위와

뒤편으로 공수특전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이는 일명 특전사 능선



도명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막길 



침목계단올라서면



철계단길을 만나고



첨성대 방향으로 잠시 올라서면


도명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도명산 (643m) 정상석



도명산 정상에서의 첨성대 방향으로의 하산길



철난간대를 따라서



통천문도 지나고



쭉죽뻗은 소나무 능선길



첨성대 2.2km 방향으로 하산길



계속이어지는 철계단길을 지나서



한참동안 숲길을 빠져 나가면 



첨성대 0.5km 방향으로 내려서면



실질적인 산길은 끝이나고





화양3교 다리앞에 서게 됩니다



지금부터 주차장 까지 약 2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식당가 앞을 지나서







주차장으로 가는길



화양구곡 탐방센터 를 지나

대형주차장에서 산행마무리


원래정기산행은 덕유산 칠봉에서 향적봉을 거쳐

안성계곡 으로 하산이었지만 

무주 덕유산 방향으로는 오전 일찍부터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급변경산행지로 대체한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종주산행

다행이도 비를 맞지 않고 산행한 기분좋은 발걸음 이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