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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북 순창 세자봉 (700.9m)-여분산 (774.3m) 14년 04월 16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4. 4. 16.

 

 

밤재 - 삼각점봉 - 세자봉 - 회문산 갈림길 - 여분산 - 운항마을 - 도로 (도상거리 : 약 7km)

대구 삼수산악회

 

 

 

 

 

여분산은 특징이 없는 그저 평범한 산이다. 그러나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툭트여서 막힘없이 아주 좋다. 남으로 호남정맥의 용추봉(龍秋峰)과 무등산,

 동으로 지리산의 연봉들이 아스라히 마루금을 이룬다.

서로는 용추봉과 세자봉(世子峰)이 눈앞에 다가선다.

때로 조용한 길을 걸으면서 주위의 생명들과 동화될 때 느껴지는 기쁨이

 좋은 사람들과 만날 때의 그것보다 더 클 경우가 있다.

구림면에 위치한 여분산은 이런 기분을 최고조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인적이 드물어 길이 희미한 곳도 간간이 있는 이 산은 떨어져 쌓였다가

 점점 썩어가며 제 나무의 거름이 되는 잎사귀들과 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산짐승들을 보며 오르는 산행을 통해 침착하고 한결 순해진 마음을 갖게 한다

 

 

 

전북 순창군쌍치면과 구림면의 경계지점인 21국도 밤재

 

 

 

 

 

 

 

순정선 개설기념비 옆으로 난산길로 올라간다

초입부터 약간 오르막길

 

 

 

능선에 올라서서 부터는 완만한 숲길이 이어지고

 

 

 

삼각점봉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후미에서 천천히 하나씩  고사리를 꺽어면서

 

 

 

 

걷기좋은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한차례 오르막길 올라서면

 

 

 

넓은 공터에 무인산불 카메라가 서있는 세자봉 (700.9m ) 정상도착

 

 

 

 

밤재에서 세자봉 정상 까지 1.48km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

 

 

 

산죽길을 만나고

 

 

 

 

 

 

 

안부에 내려선후

 

 

 

회문산 갈림길 까지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회문산 갈림길 능선에 올라선다

오른쪽 여분산 방향으로

잠시 내리막길

 

 

 

 

 

 

 

두번째 만나는 산죽길을 지나서

 

 

 

헬기장의 여분산 (774.3m) 정상에 올라선다

 

 

 

 

여분산 (774.3m) 정상 삼각점

 

 

 

 

여분산 정상아래 세워진 이정표 에서

운항 1.5km 방향으로하산

 

 

 

내리막길로 이어지다가. 능선길 따라서

 

 

 

마지막 하산길에는 희미한 족적마저 없어

그냥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선다

 

 

 

 

날머리 ,운북리 마을 회관

 

 

 

하산주 모습

 

 

 

운항마을 버스종점

 

 

 

운북리 경로당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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