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마끝-포진지-활주로-해안선 전망대-동백터널 -선착장 (천천히 2시간)
거제 예구마을 공곶이 탐방 (2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동백이 사랑한 섬-지심도(只心島)]는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면적 0.36㎢(약11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점은 97m...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거제8경중의 하나로서
생태,역사,휴양의 섬으로서,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이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남해안 섬들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묘목수나 수령 등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입니다.
실제 동백숲을 둘러보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 온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 동굴로 이어지고,
12월초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합니다.
지심도의 민가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건물이 선 곳 서쪽 사면에 열한 가구가 모여 있고
섬 중간에 한 가구, 그리고 섬 북쪽 모서리에 세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천혜의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한 지심도는 일주도로인 오솔길을 따라 1시간 30분~2시간만
걸으면 지심도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제의 마지막 비경-비밀의 화원 공곶이]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이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으로 이름난 곳.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평생 피땀 흘려 오직
호미와 삽,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경관지다. 동백나무,종려나무,수선화,조팝나무,팔손이등 나무와
꽃만 해도 50여종,4만평이 넘는 농원, 이곳에 노부부의 손길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공곶이는 생명의 숲 그 자체다. 또한, 몽돌해안의 파도와 새들의 노래 소리는 찾는이로
하여금 온갖 시름을 달래고 어루만져 주며 이곳에서 맞이하는 봄이야 말로 환상 그 자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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