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뢰산 자연 생태공원입구-쥐눈이고개-갈미봉 -만뢰산 정상-보탑사 (천천히4시간 )
.만촌금고 산악회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산2-9일원에 자리한 만뢰산이라는 이름은
고구려 시대의 지명을 본따 그대로 붙인 이름으로 추측된다.
옛지명으로는 금물노산, 만리산, 만노산, 이흘산이라고도 불리며
높이는 611m이다. 대 자연의 만물이 내는 온갖 소리라는 멋진 이름이다.
산 정상 일원에는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옛성터 흔적이 남아 있는데 그 중앙이 되는 정상 꼭대기에는 지금은
메말라 버린 우물터가 있어 신라의 옛흔적을 볼 수 있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만근산으로 잘못 표시되어 있다.
만뢰산은 유서 깊은 곳이다 . 동쪽 산줄기를 이어간 태령산 산정에는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장군(595-673)의 태를 묻어둔
태실이 천사백년이 지난 오늘에도 잘 보존되고 있다 . 최근에 건립된
보탑사의 3층 목탑법당은 최대의 규모와 빼어난
건축물로 길이 남을 것이다.
진천 만뢰산은 오늘로써 3번째 찾는산이다
오래전에 태령산에서 만뢰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두번이나 올랐다
오늘은 만뢰산 산행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농다리 둘레길을 한바퀴 돌려햇는데..
만뢰산의 갑작스런 눈사태로 농다리둘레길은 또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만뢰산 자연 생태공원 입구
도로를 따라 약 80m 정도 걸어가면
진천 자연생태공원 정문을 지나서
바로 우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넓은 임도길을 만난다
넓은 임도길을 따라 약 500m 정도 걸어가면
첫번째 산책로 이정표를 만나고
조금더 임도길을 걸어가면
만뢰산 등산 이정표를 만난다
만뢰산 정상 까지 3.28 km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위를 러쌜하면서 천천히 오른다
산불조심 프랭카드를 지나면
능선에 올라서서 왼족방면으로
오른쪽 방면은 김유신 태실이 묻혀있는 태령산에서 오는산길이다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진행속도가 늦다
눈이 없어면 빠른속도로 달릴수 있는 산길인데...
쥐눈이고개 임도에 내려선후
만뢰산 2.0km 방향으로 갈미봉 정상 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
올겨울 많은 산을 오르고 내렸지만
눈구경 제대로 한번도 못했다
와~올해들어 처음 으로 맞이하는 눈꼿 세상이다
멋진소나무
갈미봉 정상에 세워진 119구조대 표지판
ㅁ
갈미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만뢰산 정상 까지 1.4km
조그만한 봉우리를 두어개 정도 넘어야 한다
만뢰산 정상으로 갈수록 더 많은눈을 구경한다
선두에서 진행할려니까 속도가 나지 않는다
하기사 바쁠게 하나도 없다
하수문 갈림길을 지나고
보련골 갈림길을 지나면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
무릎까지 푹푹 빠진다
만뢰정 쉼터 정자에 도착
넓은 헬기장의 만뢰산 (611.7m) 정상
만뢰산 (611.7m) 정상석
만뢰산 정상에 세워진 등산 안내도
만뢰산 정상모습
하산길 역시 아무도 밟지 않은 산길
만뢰산 정상에서 60m 정도 내려오면 신선샘 갈림길
보탑산 2.44km 방향으로 하산
잠시뒤에 두번째 만나는 신선샘 갈림길
만뢰산 정상에서 약 400m 정도 내려서면 만나는 엽돈재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보탑사 방향으로
능선길
봉황3리 마을 회관 갈림길
보탑사 2.0km 방향으로 하산
나무의자와 구급함이 놓여있는 도솔암 갈림길
보탑사 1.0km 방향으로
곳곳에 보탑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보탑사 1,0km.보탑사 1.2km 갈림길 이정표
오늘같은날은 당연히 보탑사 1.0km 방향으로
아무도 밟지않은눈길
눈폭탄이다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
낙엽송 하산길
보탑사 3층목탑이 내려다 보이고
철책망을 따라 내려서면
보탑사에 도착한다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제404호)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고려시대 큰 절터로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21세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목조 건축문화를 재현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문화민족의 긍지를 심어주기위해 건립한 보탑사는 1991년도 고건축
문화재 팀이 이곳을 답사하고 신영훈 문화재 전문위원회 감독아래 1992년 5월에
착공하여 건축한 것으로, 1층에는 심주를 중심으로 사방불을 모시고 2층에는
경전을 모셨으며 3층에는 미륵3존불을 모셨다.
이 보탑사 목탑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탑인 법주사 팔상전,
쌍봉사 대웅전에이어 세 번째의 규모이지만 상류부까지 탑의 전체 높이는 42.7m에
이르르고 있어 높이만 따지자면 국내 최대의 높이이다.
이 보탑사 목탑의 특이 점은 사방을 돌아가며 각층마다 다른 이름의 현판이 걸려있고
참배객이 직접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보탑사 목탑 안에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사방불전, 대장경전, 미륵전 등
사찰의 구조물이 모두 탑안에 모셔져 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1층은 금당으로 심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석가여래
,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으며 백자 원탑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고, 2층에는 석가세존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탁본을
넣어둔 윤장대가 있으며, 3층에는 석가세존 열반이후 무불시대로 있다
장차 이 땅에 오시어 새로운 정법을 펼칠 미래불인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보탑사라 이름한 뜻은 법화경 견보탑품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문을
다보여래께서 증명하고 찬탄하기 위해 칠보탑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여주신 것과 관련,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보배탑을 세움으로서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주는 자비심으로 가득 채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라 한다.
보탑사앞 소나무에 연등이 걸려있어 보기도 좋고,이색적이다
보탑사 범종각
천왕문을 빠져 나와서
주차장으로
실제산행은 천천히 걸어도 3시간이면 한바퀴 돌수가 있는데
쌓여있는 눈으로 인하여 산행속도가 느려 많은시간이 소비 되었슴.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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