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청화산 (700.7m) 12년 02월 20일 산행

 

 

땅재.ㅡ헬기장.ㅡ전망대.ㅡ청화산.ㅡ팔공지맥 갈림길.ㅡ주륵사 폐탑지

.ㅡ다항교 (천천히 3시40분 )

 

 

 

 

청화산은 구미시 도개면과 의성군 구천면의 경계에 자리하는 해발 701.2m의 산이다.

낙동정맥의 가사봉분기점(744.5m)에서 갈라져 나온 보현지맥이 천문대로

 유명한 보현산(1124m0을 지나 석심산에 이르러 다시 팔공지맥을 갈라놓는다.

 이 산줄기는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을 지나

오늘 소개하는 청화산을 일으키고 만경산(499m)을 끝으로 의성군을

 휘돌아 흐르는 낙동강에 몸을 담근다.

   청화산은 산꾼들이 좀처럼 찾지 않는 숨겨진 산이다.

그러나 산자락 도개면 도개리는 신라에 불교가 처음 전해진 우리나라

 불교사에 길이 기억되는 마을이다. 도리사 연혁에 '한국불교의 기틀은

 해동불교의 초전지 선산의 도리사에서부터비롯되었는데,

묵호자로 알려진 아도화상은 법흥왕 15년(528) 신라불교의 공인에 앞서

 눌지왕대(417~458)에 불교의 포교를 위하여 일선군(지금의 선산) 모례장자의

 집에 머문 바 있다. 그는 선산의 도개에서 오색의 복사꽃이 눈 속에서

 피어남을 보고 그 자리에 절을 창건하니 이가 곧 도리사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묵호자와 모례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 신라본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구미시 도개면에서 군위군 소보면으로 넘어가는 68번지방도 땅재입구

네이비 (땅재) 치면 된다

 

 

처음부터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잠시 올라가면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이 이어 지고

 

 

잠시뒤 돌계단길을 만나면서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다시 능선길

 

 

 

산행시작 25분만에 헬기장도착

 

 

 

정상 2.6 km 방향으로

 

 

앞에보이는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저것 말고도 높고 낮은 봉우리를 몇개나 더 넘어야 한다,

 

 

오늘걸어야 하는 산길은 거의 넓은 임도길 수준

 

 

 

보현리 갈림길지나서

 

 

두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묘1기가 높은 곳에 위치한 봉우리 에 올라선다

 

 

잠시가다 다시 묘가 있는 봉우리

어찌된일인지 봉우리에 올라서면 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전망대 바위

건너편 능선 은 구미 냉산 모습이다

 

 

 

육각정자.헬기장 .정상석이 서있는 청화산 정상

 

 

 

청화산 (박곡봉 700.7 m ) 정상

땅재에서 1시간 25분 소요 되었다 (조금 빠른걸음)

이후 하산은 천천히

 

 

 

청화산 정상조망

 

 

하산길

 

 

완전히 넓은 신작로 수준이다

 

 

청화산 정상에서 출발해서 약 20분만에 팔공지맥

갈림길을 만난다

그림과 같이 팔각정(1.4 km ) .등산로 입구 방향은 팔공지맥 길이다

주륵사 폐탑지 방향은 아무런 표시없는 직진방향 (주의)

 

 

약 5분뒤 아무런 표시 없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방향 으로

 

 

약간은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

 

 

등산로 정비를 하는 아저씨 들을 만났다

얼마있지 않으면 멋진 나무 계단길이 생길것 같다

계속된 내리막길

 

 

계곡길을 몇 차례 건너서 왔다 갔다..

 

 

계곡길

 

 

계곡길을 끼고서

 

 

산길을 벗어나 사방댐 앞에 도착

 

 

이정표

바쁘게 내려오다보니 주륵 폭포를 그냥 지나치고 왔는가보다

다곡마을 방향으로 하산

 

 

 

 

 

 

 

잠시 주륵사 폐탑지 100 m 다녀오고

 

 

주륵사 폐탑지

 

 

주륵사 폐탑지 안내 입구 에서 산행 마무리 (다곡마을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