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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경북 경주 봉서산(571 m ) ㅡ삼태봉(629 m ) 11년 12월 08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12. 8.

 

 

모화리 허브캐슬.ㅡ오리바위.ㅡ봉서산.ㅡ토함산 갈림길.ㅡ삼태봉.ㅡ

모화찜질방 (원점산행 4시간40분 .천천히)

 

 

 

 

 

봉서산은 '호국 천년고찰' 원원사(遠願寺)의 서쪽과 북쪽에 걸쳐 있는

아담한 산줄기의 최고봉을 가리키는 것이고,

삼태봉은 동대산 자락의 최고봉으로 본다는 것이다.

물론 공식 지형도 상에는 봉서산과 삼태봉은 각각의 이름을 가진 채 따로 표기돼 있는데,

 봉서산의 위치가 원원사 서쪽 361봉으로 잘못 표기돼 있어 이 또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

 원원사 주지인 현오(賢悟) 스님은 "봉서산은 '봉황이 깃든 산'이라는 의미인데

 원원사 서쪽과 북쪽을 감싼 줄기의 가장 높은 곳을 정상으로 본다"며 "

삼태봉은 동대산(東大山) 줄기로 봐야 하며 동대산은 서쪽 내륙의 치술령 국사봉 줄기에

 대비해 '동쪽에 있는 큰 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결국 봉서산과 삼태봉은 별개이며, 현재의 지형도에 나와 있는 봉서산 위치도

 잘못 표기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산행출발

봉서산 원원사 표지석 약 50 m 정도 못미쳐서보면

 

 

왼편산기슭에 산불조심.입산금지 프랭카드 현수막이 보인다

 

 

임도길을 조금 올라가면

 

 

파평윤씨 묘입구가 봉서산 행의 실질적인 들머리다

 

 

잠시 올라서면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고도는 서서히 오르막으로 변한다

 

 

겨울철 때아닌 진달래꽃도 만나고

 

 

오리바위 전망대에 올라선다

 

 

가야할 송전탑 방향 과 봉서산 정상

 

 

361 m 봉우리를 지나서 내려오면 송전탑을 만나고

 

 

크다른 바위에 누군가가 진행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해 놓았다

 

 

원원사 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제주고씨묘 앞에 도착한다

오늘날씨가 이번겨울중에 제일추운가보다

 

 

 

잠시 산죽길을 지나서 계속되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왼편으로 경주 외동방향이 내려다보이고

오른편으로는 원원사 절이 바라보인다

 

 

봉서산 정상(571 m )

아무런 정상표시가 없다

입구에서 천천히 1시간 30분소요 되었다

누군가 종이코팅지에 표시를 해두었던 흔적이 있지만

그나마도 바람에 다 떨어져 알아보기가 쉽지않다

 

 

 

봉서산 정상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진행하면

잠시 안부에 내려서고 .산길은 서서히 오르막으로 변하면서

산허리를 타고 왼편으로 휘어진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잠시 올라가면 송전탑 이

서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오른편 능선길을 이어가면

 

 

넓은 공터에 묘1기가있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갈림길 도착

 

 

삼태봉 2.4 km 방향으로 .걷기좋은 산길을 따르면

 

 

 

 

개념도 상의 헬기장

토함산 갈림길에 도착

 

 

잠시 임도를 따라 삼태봉 방향으로

 

 

그림과 같이 시설물을 지나가면

 

 

오른편으로 삼태봉 (1.6 km )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잠시능선길을 걸어가면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왼편으로 (약30 m ) 옛 삼태봉을 다녀온다

 

 

옛 삼태봉 정상목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 진행하면

 

 

삼태봉 0.4 km 이정표를 만나고

 

 

곧바로 만나는 삼태봉 0.3 km 이정표에서

삼태봉을 다녀온다

 

 

동대산 삼태봉 정상(629 m )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모화 찜질방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길

 

 

계곡도 건너고

 

 

산죽길을 지나서면

 

 

저수지 공사중인 계곡을 건너

저멀리보이는 양봉벌통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면

 

 

양봉장 벌통

 

 

모화 찜질방 앞마당을 지나서

 

 

저수지 공사중인 도로 (원원사) 가는도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