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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삼척 두리봉(1.072 m ) 11년 08월 28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1. 8. 28.

 

 

중마읍리~심밭골~두리봉~북쪽계곡~중촌마을 (5시30분)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지)에는 "주저리 주민들이  거신령산을 

신산(神山)이라 하여 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거신령산의 母山은 육백산(1244m)으로 육백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지맥이 도계읍의 미로면과 노곡면의 경계를 이루며 북진하다

1054봉에서 두리봉 방면으로 또 하나의 가지를 쳐 나가고

다시 핏대봉을 지난 능선이 도마제를 지나 수리봉(874m)에서

동쪽으로 쳐 나간 지맥에 거신령산이 솟아 있다.

거신령산을 지난 줄기는 북동진하다 삿갓봉과 안개산을 빚은 후

하월산리에서 그 임무를 다한다....

 

 

강원도 오지중의 오지인 삼척의 두리봉(1072.3m) 산행에 나섰습니다.

 삼척시 노곡면 중마읍리 버스정류장 앞에 하차.

산행채비를 갖춘뒤 좌측의 중마읍3교를건너면서 산행에 들어 갑니다.

 

 

중마읍 3교 다리를 건너서

 

왼편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10여분 따라 갑니다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서면

 

산길자체는 아예 기대도 못하고 심밭골 계곡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더이상 계곡을 따라 올라설수 없을 만큼 진행하다가

오른편으로  그냥치고 올라서면 희미한 능선에 올라붙고

 

 

심밭골계곡

 

돌무더기 로 쌓은 묘지를 지나서 잠시올라서면

 

임도길에 도착하고 .잠시 임도길을 진행하다 왼쪽사면으로치고

두리봉을 올라가야 하는데 .

조금더 쉽게 진행할려고 임도길을 500 m 이상걷다가

 

 

그림과 같이 꺾어진 부분에서 왼쪽으로 올라섭니다

그래서 두리봉 정상 까지 더 힘들고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능선길에 만난 오래된 소나무

 

오랜고생끝에 도착한 두리봉 정상

 

 

두리봉 정상 에서 진행방향으로 조금가면 첫번째 안부를 만나고

그대로 진행하다 두번째 만나는 안부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진행하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산길자체가 없는

협곡을 만나게되고 다시 왼편 옆으로 능선길을 조심해서 진행하면

한참지난 봉우리 에서 내려오는 확실한 등로를 만나게되고

힘든개척산행이 끝나고 지루한 산길을 내려섭니다

 

 

하산길 가시잡목길

 

 

 

 

날머리 중촌마을 상수도

 

 

임도따라 내려오다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중촌마을 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