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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곡산 (경기양주) 09년 09월15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09. 9. 16.

 

양주시청,ㅡ상봉(불곡산),ㅡ상투봉,ㅡ임꺽정봉,ㅡ대교 아파트 (4시간)

 

 

 

 

산행출발

경기양주 시청 앞입니다,

 

 

양주시청 건물 옆으로 등산로 가 있습니다,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면  

 

 

불곡산등산안내도 와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곡산 1보루라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양주시에서는 탐방객들을 위한 이정표와 안내판 등을

 상당히 깔끔하게 준비해 놓았다.

 

 

능선에 올라서면  부드러운 소나무숲길과 참나무 그늘길을 만나고,

능선길은 완만하고 흙 길이어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산길이다

 

 

등산로 요소요소 에 이렇게 양주시에서 이정표를 설치   

 

상봉 오르기전의 전망대,

 1시간 정도는  동네 산 걷는 길인데 상봉을 100m 앞두고

이제부터 계단, 암릉, 밧줄이 시작..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양주시가지모습, 

 

 

상봉앞에 이르면 암벽이 막아서고 로프줄이 늘어져 있다.

 여기까지가 흙 길이고 이제 부터는 암벽길이 전개된다.

 불곡산은 흙길과 암벽길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흙길의 편안함과 암벽의 아기자기한 스릴과 재미를 함께 맛 볼수 있다

. 밧줄을 잡고 오르면 또 다음 로프줄이 기다리고 있다.

 로프를 잡고 수직의 암벽을 올라가야 상봉의 정상에 올라 설수 있다.

 불곡산의 첫 봉우리가 상봉(불곡산) 이다. 

 

 

불곡산 정상 모습, 

 

 

불곡산 정상 입니다, 

 

 

불곡산 정상 에서바라본 가야할 임꺽정봉

 

 

불곡산 정상 에서 오른편 나무계단길을 내려서서 

임꺽정 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잠시뒤에 상투봉 에도착. 

 

 

상투봉 에서 나무계단길을 내려서서  

 

 

임꺽정가는 길의암릉구간

마치 강화마니산 암릉을 연상케합니다, 

 

 

상투봉을 내려서면 암릉구간,, 

 

 

임꺽정봉 오르기전의 부흥사 갈림길,

 

 

임꺽정 봉 으로 올라갑니다,

지금은 한창 등로정비중.. 

 

 

 기암괴석..

 

 

올려다본 임꺽정봉 입니다, 

 

 

전망대 에서 지나온 불곡산 배경으로  

 

 

임꺽정봉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라고 “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르리 없건 만은” 임꺽정봉에 닿는다.

 드디어 임꺽정이 가지고 놀았다는 돌덩어리를 감상한다.

 

 

 임꺽정 봉우리에서 하산길능선,

 

 

몇년전까지만 해도 밧줄을 타고 하산했는데

지금은 안전하게 계단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대교아파트 1,3km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그늘진 하산길,, 

 

 

 샘터를 뒤로하고  간이휴게소를 지나고

군부대 훈련장을 거쳐 대로변에 도착한다.

대교아파트 버스정류장이다. 오랜만에 온몸 스트레칭을 한 것 같다.

길 건너 뒤편의 파노라마를 감상한다. 

 왼쪽의 임꺽정봉이 예쁘기 그지없다.

 

산행날머리 대교아파트의 모습

 

불곡산은 470여 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옛날 임꺽정의 활동무대가 되었던 산이라 전한다.

임꺽정은 홍길동, 장길산과 더불어 3대도적의 한사람으로 '

홍명희의 임꺽정'에 의하면 그가 활동하였다는

주위 골짜기 이름도 靑松골(소나무가 많다고) 靑笑
골(소나무가 웃는다고), 天然골(자연이 아름답다고), 天골(골짜기가 많아서) 이라 불리어 졌다고 전 한다. 암벽과 소나무의
조화가 아름다운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