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령 ,ㅡ형제봉,ㅡ피앗재.ㅡ천왕봉.ㅡ장각계곡,ㅡ장각폭포,ㅡ금란정(6시간)
갈령고개 입니다 가을의 문턱에 갈령에 서서 멀리 뻗어나간 속리산 줄기를 바라본다. 진흙탕 같은 세상을 등질 수 있는 산
산행들머리 갈령표지석 뒤로 올라갑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을 5분여정도 올라가면 만나는 헬기장 입니다,
산행시작 30여분 만에 갈령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지금부터는 백두대간길이라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백두대간표시기를 보면서)
형제봉도착 형제봉에 올라서면 사방팔방 으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갈령에서 50분소요,
형제봉 에서 대간길을 따라 능선길을 30여분걸어오면 피앗재 삼거리 에 도착합니다,
피앗재 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천왕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나뭇가지에 걸어둔 합판에는 만수동 방면 20분 거리에 산장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 피앗재에는 산꾼들이 마음으로 소통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오르막이 대부분인 산길이라 적지 않게 힘과 땀을 쏟아야한다
피앗재에서 천왕봉 가는길은 능선길이지만 봉우리 몇 개를 넘어서며 점차 높아지는 고도를 실감할 수 있다. 북쪽으로 보이는 속리산 주능선의 화려한 바위지대가 들여다보이고, . 속리산의 바위봉우리는 천왕봉에서 비로봉과 입석대를 거쳐 문장대까지 이어지는 주능선 구간이 가장 화려하다. 이 바위병풍에 단풍이 물들면 그야말로 한 폭의 동양화가 되는 것이다. 천왕봉 도착 (1,058m ) 갈령에서 3시간50분소요 정상석은 온데간데없고 삼각점만 있네요, 예전에는 정상석이 있었는데..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방향,
천왕봉 에서 문장대방향으로 5분여 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 장각폭포로 내려가기위해서는 이곳에서 (동쪽) 장각동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직진하면 문장대(백두대간길)방향
잠시뒤에 헬기장을 지나서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섭니다,
주능선을 벗어나니 급격한 경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쏟아져 내릴 듯한 사면을 숨 돌릴 틈도 없이 내려서니 차츰 길이 완만해진다 편안한 숲을 거쳐 계곡 바닥으로 내려서니 벌써한무리의 여성들이 계곡에서 물놀이에 열중이다 이곳에서 땀에 찌든 옷을벗고 얼굴과 목덜미를 계류에 씻었다 . 속세의 허물을 벗어버리듯 시원한 느낌에 가슴이 짜릿하다
장각계곡,,
나무계단길도 지나고
산길을 내려서면 장각동 마을회관앞입니다, 헬기장 에서 약 1시간소요,
지금부터 주차장 까지 시멘트 길을 20여분정도 걸어갑니다,
하산길 벼가익은 모습
금란정도착,
장각폭포와 금란정
경북상주 속리산 (1,058m ) 속리산 국립공원 구역 내의 산길이라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갈령에서 천왕봉 구간이 오르내림의 변동이 심한 편이지만 ,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적당한 운동량 수준이다 . 갈령에서 갈령 삼거리로 오르는 초반 구간이 제법 숨이 차며, 천왕봉에서 장각동으로 내려서는 지능선의 경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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