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함안 봉화산 (352.9m) 25년 05월20일 산행

산이조치요 2025. 5. 21. 10:05

다녀온날: 25년 05월 20일 산행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산14-2 (달맞이고개)-진양하씨묘-

움막(시묘살이 자연학습장)-봉화산 정상 왕복 (약2km 1시간) 

 

주차장: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산14-2 

 

충효테마파크는 약 200년 전 이곳 삼계마을에 이평(李平)이란

효자가 살았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봉화산 기슭에 장례를 지내고

묘막을 지어 10년간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한 것을 재현한 곳이다

 

충효테마파크에서 이평선생 시묘살이 묘막까지는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약 600m정도 올라야 한다.

 

초입에는 그늘숲속길 따라 평이한 길이라 걷기가 참좋다

 

가끔씩 만나는 쉼터 나무의자

 

충효테마파크 안내판이 있는곳 

 

천왕산 정상까지 3km

천왕봉 정상은 오래전 다녀온곳이라

봉화산 정상까지만 다녀온다 

 

봉화산 정상까지 오르막이 시작된다

 

진양하씨묘

 

봉화산정상 까지 그렇게 가파르치는 않다

 

봉화산 오름길 중간에 만나는 시묘살이 (움막)

 

시묘살이 움막

효자 이평(李平)이 세상을 떠나자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효행비를 건립하였고,

나라에서 효자라는 시효를 내려 그 자손이 소장하고 있으며, 지금도 시묘살이 중

호랑이와 같이 쌓아 올린 묘성은 지금도 봉화산 기슭에 그대로 남아 있다

 

효자 이평은 단순한 시묘살이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인근의

산골짜기에서 돌을 한개식 모아 묘성(墓城)을 쌓기 시작했다.

 

이러한 효성에 감동했는지 어느 날부터 돌을 져다 나르는

효자 뒤에 호랑이가 늘 같이 따라 다녔고, 끝내는 호랑이와 친해져

효자와 같이 시묘도 하고 묘성도 같이 쌓게 되었다

 

시묘살이를 끝내고 호랑이를 돌려보낸 어느 날 비몽사몽간에

효자의 꿈에 호랑이가 통영 원문재의 함정에 빠진 것을 보았다

 

이효자가 세상을 떠나자 유림 백사람이 뜻을 모아

효행비를 건립하여  지금까지 전해여져 오고 있으며

나라 에서도 효도라는

시효를 내려 그자손이 소장하고있다

 

움막을 지나서 다시 봉화산 정상으로

 

갈마곡 갈림길 이정표

봉화산 정상까지 약 0.2km 

 

정상 오름길 바위를 만난다

 

고성/천왕점 봉수대

 

봉수대 모습

 

대나무 숲을 지나서

 

 (봉화산 352.9m) 정상입니다

 

봉화산 정상에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 갑니다 

 

갈마곡 갈림길 이정표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산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