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순창 성주봉 (533m) 21년 03월 06일 산행
산이조치요
2021. 3. 6. 19:40
석보마을 둔전사방댐-부엉바위입구-부엉바위정상-능선-삼거리-성주봉-암릉길
-순창샘물공장-도로-석보마을 둔전사방댐 (약5.4km )
성주봉은
순창군 쌍치면 고도리, 석보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33미터이다.
추령천이 휘감고 있다. 석보리쪽에 부엉바위가 있고 주변 백방산과
장군봉이 있다. 부엉바위는 바위에 부엉이가 살고 있을 것같아
부엉바위라 명한것 같다. 추령천을 사이에두고 문정공 하서
김인후선생을 기념하기위한 훈몽제가 있으며, 성주봉의 명칭은
성주봉을 둘러싸고 작은 성처럼 둘러싸인 암봉이 마치 성의 주인처럼
생긴 봉우리라서 성주봉이라 이름지어졌을것이라 추측해본다.
(지인&종혁가족의 사랑이야기 님 블러그에서 옮겨옴)
▲석보마을에서 추령천을 따라 앞쪽에 보이는 부엉바위까지
차량으로 들어간다 추령천을 따라 길이 계속 이어진다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백방산이다
훈몽재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인후가 지은 강학당.
[개설] 훈몽재(訓蒙齋)는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가
1548년(명종 3) 에 순창 점암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이다.
김인후는 주자(朱子)의 이기 이원론(理氣二元論)을 계승하는 견해로
성경(誠敬)의 실천을 학문적 목표로 삼아 이를 조선 왕조의 통치 이념으로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고암(鼓巖) 양자징(梁子澂)[1523~1594],
월계(月溪) 조희문(趙希文)[1527~1578] 등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순창 지역이 호남 유학의 산실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