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일본 대마도/아리아케 有明山558.2m 트레킹 18년11월17일 산행
산이조치요
2018. 11. 17. 23:43
이즈하라항-쓰시마 역사민속자료관-청수산성터-유명산정상
-원점회귀 ( 약8km 3시30분)
아리아케는(558.2m) 대마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이즈하라(嚴原)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대마도의 봉우리라 불린다. 전형적인 토산이지만
도심 곳곳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그만이다. 이즈하라우체국을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진 시가지는 물론 배가 드나드는 이즈하라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초원 같은 정상은 시야를 더 넓혀 준다. 대마도 서해안과
짙푸른 물결의 대한해협이 손 닿을 듯 가깝게 다가온다. 맑은 날이면
본토 쪽 이키섬도 보인다고 한다. 낭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와 관련된
애증의 역사도 오롯이 남아 있다.대마도주의 묘원인 반쇼인(萬松院)이
이 자락에 깃들어 있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맞이하기 위해 세운 고려문과
그것을 기념하는 조선통신사비도 능선 끝부분에 걸쳐 있다
부산항에서 첫 취항하는 불루 쓰시마를 타고 (08시10분출발)
11시15분경 이즈하라항에 도착합니다
이즈하라항 도착 입국심사가 끝나고
아리아케 (有明山558.2m) 을 오르기 위해 도보로 시작합니다
아스팔트 도로길을 따라서
아리아케 (有明山558.2m)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