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방산 (328.4m)-봉화산 (254.2m)-만불산 (275.4m) 18년 03월 17일 산행
고지삼거리-고지마을-방산-농가-봉화산-만불사-만불산-
35번국도-도보-고지삼거리 (약4시간)
홀로 대중교통
만불산 만불사
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입니다.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습니다.
만불보전에는 원불로, 인등대탑에는 인등으로, 황동범종에는 만불로,
대불 앞에는 부처님동산으로 나투신 부처님들은 우리들을
부처님 나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만불산 만불사에서는 부처님과 함께 다양한 신행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조성된 황동만불대범종을 직접 타종할 수 있으며
, 황동와불열반상의 부처님 발바닥과 만불보전의 수정유리광여래불을
직접 만지면서 소원을 발원할 수도 있습니다.
만불사는 생과 사를 함께하는 사찰입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효를 돌아가신 영가에게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만불사에서는 스님들만 모실 수 있었던 부도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도탑묘와 왕생납골단을 조성하여 새로운 불교식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불사 대웅전에서 시작하여 황동와불열반상, 영천 아미타대불로
이어지는 숲속 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과 산책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며, 만불보전과 인등대탑의 야경, 석양이 지는 용천지 방생장 등은
일몰 후의 전경 또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하찰 1호선 안심역 4번출구로 나와서 555번버스타고
영천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잠시기다렸다가 터미널앞에서 760번버스로 환승
고지삼거리에 하차합니다 (약17분소요)
고지삼거리 에서 왼쪽 만불사 방향으로
만불산방향으로 약 600m 정도 도로을 따라 걸어갑니다
마야노인 전문 요양병원앞을 지나고
안심사 방향으로 왼편으로
마을 길 따라 쭈~욱 걸어가면
계속 직진 골목을 빠져나갑 니다
지경저수지를 지나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산불조심 깃발이 서있는 지점에서 왼편으로 꺽어
넓은 임도길을 따라 들어가면
임도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 산길로
잠시오르막길올라서면 능선에 올라선후 오른편으로 이동
산불초소가 있는 방산 (328.4m) 정상도착
2등삼각점 확인
선답하신 뫼들님 표시기 옆에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능선길을 잠시 걸어가면
파란그물망이 쳐져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봉화산 방향으로
잠시뒤 임도길을 만나 왼편으로
농로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농가한채를 만나 직진방향으로
임도길 따라 가다가
소나무 숲길을 곧장 따라가면
파랑 물탱크가 보이는 봉화산 (254.2m) 정상도착
정면에 보이는 만불산을 가야하는데
그림과같이 만불산 으로 가는길은 만불사에서 철조망을 쳐놓아
바로 건너지 못하고 오른쪽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르다가
철조망을 벗어나서 만불사 안으로 들어갑니다
산여울 형님과 뫼들님 표시기를 확인하고
어렵사리 만불사 안으로 겨우 들어와서 만불산 방향으로
만불사 부도탑묘 사무실앞에 내려선후
화살표 방향으로
포장길 따라 끝까지 걸어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만불산으로 올라갑니다
만불산 (275.4m) 정상에 수많은 낙동정맥종주하는 분들의 표시기
만불산 정상에서 관산으로 갈려면 왼쪽방면의 낙동정맥길을 따라야 하지만
관산은 오래전에 다녀온산이라 포기하고 헬기장을 지나 또다른방향
(남진)의 낙동정맥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폐헬기장을 지나 바로 왼편으로
희미한 숲길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양지바른곳의 안동권씨 묘지를 만나고
파란지붕이 보이는 곳에서 왼편으로 낙동정맥길을 따라서
오래전 제주 돌바람님과 낙동정맥길을 종주한
안양 강일아우 표시기 만나고
숲길을 지나가면
묘지를 지나서
35번국도에 내려서면서 실질적 산행은 끝이나고
영천시내로 가기위해서 오전에 버스에서 내렸던 고지 삼거리 까지
천천히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고지삼거리에 도착하자 말자 운이좋게도 때맞춰 온 760번
버스를 타고 영천시외버스 터민날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