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경남진해 웅산(710m)- 시루봉(666m) 14년 04월 02일 산행
산이조치요
2014. 4. 2. 22:51
안민고개-불모산갈림길-웅산-구름다리-시루봉-바람재-천자봉-진해시영화장장 (4시30분)
대구 드림 산악회
시루봉 666m, 웅산[熊山] 710m /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동, 웅천 1동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熊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 시루봉(熊山)은 진해시, 창원시에 걸쳐있으며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