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대전)

대전 해철이산(266m) -명막산(330,5m) -조중봉(333,5m ) -안평산(470m ) 12년 11월27일산행

산이조치요 2012. 11. 27. 21:08

 

 

 

새고개(샛고개) -해철이산(266m ) -명막산(330,5m )-독짐재

-조중봉(333,5m )-안평산(470m )-신대1교 -신대초교 (4시30분 )

 

 

 

 

안평산은 금남정맥의 산줄기가 대둔산 태고사 앞산인 오대산(569m)을 타고

 내려와 대전광역시 남서쪽 끝에 와서 불끈 힘을 모아 솟아올린 산이다.
이 산은 덩치가 우람하고 수림이 매우 울창하며,아직 때가 묻지 않은 산으로

산 언저리에는 두메산골의 풍경이 그대로 간직 되어 있기도 하다.
수양,압점.안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 안평산은 옛날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며,임진왜란 때는 의병활동의 본거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직된다.
이 산 북쪽줄기의 조중봉(333.5m)은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맞은편 정생동 천비산의 중암사에는 의병승장 영규대사

순의비가 있다. 안평산의 이름은 산속에 만인이 피난을 와서 살 곳이 있다고 해서

 안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장안동 주민들이 애착심을 갖고 관리하고 있는 산으로 코스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울창한 수림,오지를 걷는 듯한 사면길,안평산 정상의 가슴 확트이는 조망

,424m봉에서 바라보는 용태울 저수지 방향의 그림같은 풍경,신앙 굿당지들의 이색볼거리

등 대전에서는 잘 알려지는 않은 산이다.
마을 주민들이 등로를 정비 개발하고 주황색 물호스를 잘라 리본을 만들어

 코스코스 마다 매달아 놓아 리본을 따라 진행하면 어려움이 전혀 없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경계인 635번 지방도상의 옛길 새(샛)고개 고갯마루에서 하차

 

 

 

오른편 침목계단길을 올라서면

 

 

 

새로난 도로터널위를넘어

 

 

 

안부에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고

 

 

해철이산으로 오름길

 

 

 

산행시작 15분만에 사각정자가 놓여있는 해철이산(266m ) 정상도착

 

 

 

이곳에서 왼쪽 구만리 방향으로 ,도경계 능선길따라  진행

 

 

 

숲길따라 잠시 걸어가면

 

 

군부대 철책 삼거리를 만나고

 

 

 

철책 오른편 산길로 약 35분정도 철책을 따라 가면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 안부를 지나서 잠시 오르막을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명막산 (330,5m ) 정상도착

 

 

 

왼쪽으로 휘어지는 도경계 능선길을 잠시 내리막을 내려서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고

 

 

 

명막재를 지나

 

 

 

능선길 올라서면

 

 

 

철탑아래를 통과하면

가야할 조중봉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독짐재에 내려서고.한차례 오르막 올라서면

 

 

 

조중봉 삼각점을 만나고

 

 

 

조중봉 (333,5m ) 정상 도착

 

 

 

15분후에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 왼쪽으로 약 50m 정도 가다가 오른편 산길로 올라선다

 

 

 

344봉 봉우리 삼거리 에서  왼쪽 능선길 따라 .

한차례 올라서면

 

 

 

무명봉 에서.다시 내리막.이후 높고낮은 봉우리 몇개를 지나서

 

 

 

 

큰암봉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우회 해서 올라서면

 

 

 

366봉에 올라서고.잠시뒤에 ,안평산 정상에 도착한다

 

 

 

삼각점과 조망이 탁트이는  안평산 정상모습

 

 

 

안평산 (470.2m ) 정상

 

 

 

안평산 정상에서 도 경계 능선을 버리고

왼쪽 능선길을 따라 신대리로 하산

 

 

 

완만한 내리막 숲길을 약 20분정도  내려서면

 

 

 

공사중인 현장과

 

 

 

신대리 상수보호 물탱크가 있는 계곡 임도길에 내려서고

 

 

 

 

원신대길 도로 따라 걸어가면

 

 

 

 

 

 

 

신대1교 다리지나서

 

 

 

오른쪽 넓은공터에서 잠시 하산주를 먹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