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대전)

충남부여 성흥산(268m) 12년 11월13일산행

산이조치요 2012. 11. 14. 10:24

 

 

성흥산 :임천면사무소 - 대조사 - 성흥산성 주차장 - 사랑나무 - 성흥산 정상 -

성곽둘레길 갈림길 - 성곽길 한바퀴 - 임천면 사무소  (원점2시간)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을 외호하던 성흥산성
‘황금빛 새’로 화현한 관음보살 인연 간직

 

산성이 자리한 성흥산은 해발 고도가 겨우 268m에 불과하다.

 하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는 탓에 시야에 막힘이 없어 부여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인다.멀리 강경까지 눈길이 닿기도 한다.

조망에 있어서라면 부여 일대에서 이곳보다 좋은 곳이 드물다.

충남 부여군 임천면 해발 260m의 성흥산에는 백제 동성왕(501년) 당시 쌓은

석성이 있고. 그 꼭대기쯤엔 일명 사랑나무라 불리는 400년된 느티나무가 한구루가 서 있다. 

이곳은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곳으로 서동요,뿌리깊은나무,여인의향기등의 

촬영 장소로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이다.

일단 이곳에 가면 금강 하류쪽 경관을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고 느티나무 뒤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임천면사무소앞에서 버스하차

 

 

면사무소앞에 성흥산등산안내도

 

 

 

성흥산성 입구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서

 

 

솔바람길 방향으로

 

 

목은 이색 선생 영당 건립비를 지나서

 

 

곱게물든 단풍길을 한참 올라가면

 

 

대조사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대조사 0.3km 를 다녀와서

성흥산성으로 올라간다

 

 

대조사 들어가는길

 

 

대조사 (삼층석탑)경내를 대강 둘러보고

 

▲ 대조사 석조관음보살입상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생김새와 조각기법 등이

논산 관촉사 석조관음보살입상과유사성을 띄고 있다. 안동 이천동 석불상, 관촉사 석불 등

 고려 초기의 석불 등은 위 사진처럼 아주 거대한 크기로 제작됐다.

전체 높이가 10미터가 넘는 대조사 석상은 그냥 봐도 투박하다. 인체 비례도 맞지 않다.

 이천동 석상이나 관촉사 석상도 마찬가지다. 왜 고려 초기 사람들은 이토록 투박하고

'얼큰이' 같은 석불을 제작했을까? 그들의 조각 실력이 미천해서???

 

 

 

산신각으로 잠시 언덕으로 올라가면

 

 

대조사 산신각

 

 

꼿사슴 (해탈이) 를 만날수있고

 

 

 

 

 

대조사 석조미륵보살

 

 

대조사를 빠져나와서.다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성흥산성으로

 

 

성흥산성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이쁜단풍이

 

 

 

 

성흥산성 주차장

승용차는 이곳까지 올라올수가 있다

 

 

 

이돌계단을 올라서면 사랑나무를 만날수가 있다

 

 

 

 

 

성흥산 느티나무 (사랑나무)

 

 

사랑나무

 

 

 

 

 

 

 

 

 

 

 

고려개국공신 태사 유금필장군 사당

 

 

 

 

성흥루

 

 

성흥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성흥산 제단

 

 

 

 

 

왼쪽성곽길을 따라서

 

 

 

 

성곽길

 

 

 

 

다시 느티나무 (사랑나무) 앞에 도착하고

 

 

올라왔던길을 되돌아 임천면사무소 앞으로 하산길

 

 

 

 

 

 

 

 

하산길

 

 

 

임천면 사무소 (천천히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