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대전)

충남금산 자지산(紫芝山 )ㅡ부엉산 10년 02월 27일산행

산이조치요 2010. 2. 27. 18:54

 

난들교,ㅡ자지산 (紫芝山)ㅡ부엉산,ㅡ전망대,ㅡ원골유원지 (천천히 3시간)

 

 

 

 

 

산행출발

충남금산 제원면 난들교 입구  

 

 

자지산 (紫芝山 )입구 표지석 왼편으로 오르막을 올라서면

 

 

 

 

 

깨끗하게 정돈된 묘지를 만나고 

 

 

 산행시작 10여분 만에 임도길을 만납니다,

 

 

임도길을 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넓은공터 왼편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보입니다,(시그널 확인) 

 

 

 언덕에 올라서서 능선길을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만나는 암릉구간 입니다,

 

 

 전망대바위에서  내려다본 제원면 들판과 천내강줄기

 

 

 두번째 밧줄구간을 만나고

 

 

허물어진 자지산 (紫芝山) 성터에 올라서면  

 

 

 우뚝하게 솟은 자지산(紫芝山 ) 정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지산 (紫芝山) 정상도착 (467 m )

입구에서 50분소요

 

 

자지산 (紫芝山)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줄기  

 

 

자지산 정상을 지나서 능선길을 조금 진행하면 

넓은공터를 만나고

 

 

넓은 공터 한켠에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80재설 이원 442 

삼각점이 있는 공터에서 왼편 내리막으로 진행합니다,

 

 

내리막을 잠시 내려서면 능선길에 구덩이를 파헤쳐진 

흔적이 있고, 

 

 

 걷기좋은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을 걸어 갑니다

 

 

갈림길  곳곳마다 제 표시기를 하나 걸어놓고  ,

 

 

 바위길을 올라서면

 

 

 부엉산 정상 도착 (429 m )

자지산 에서 1시간 소요

 

 

부엉산 정상 암릉에 올라봅니다   

 

 

 암릉위에서 바라본 건너편

월영산,갈기산,비봉산 모습

 

 

 암릉에서 내려다본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시원스러운 금강 (비단강) 모습

 

 

낙엽이 깔린 하산길  

 

 

하산길을 내려오다 오른쪽 전망대 에

잠시다녀옵니다, 

 

 

전망대 에서 바라본 금강줄기와 

하산지점 원골 유원지주차장   

 

 

산에서 내려선후 강옆을 따라서 걸어오면   

 

 

지금은 시즌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당은 영업하지않구요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 거릴것 같은데

 

 

 잠수교 를 건너서

 

 

 기러기 공원 주차장 도착 하면서

오늘의 산행마무리

 

 

원골 유원지 입구 배나무집  식당  

 

 

자지산 (紫芝山) 의 이름


자지산은 ‘자지산’이라는 이름 외에도 ‘성재산’ ‘중봉산’이란 이름이 또 있다. ‘

성재산’이란 이름은 산성이 있는 산을 흔히 ‘성재산’이라 부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자지(紫芝)란 자주빛의 뜻이 있고 식물인 지치,영지의 뜻이 있다.

옛 날 약초인 지치나 영지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 자지산이라는 이름이 더러 있다.

그러나 ‘자지’라는 이름을 남성의 성기에 끌어다 붙인 이야기도 있다.

 풍수지리상 자지산은 남성의 성기 비슷한 모양으로 양이며

천내 원골 건너의 강가 수십 길 바위 벼루에

여성의 성기 비슷한 음의 굴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지산이 우리나라에서 음양산의 대표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천태산 쪽에서 보아도 산줄기 서쪽으로 뻗어나가다

자지산에서 머리를 불끈 들어 올린 것이 남성이 성을 낸 모양이라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자지산에 굴이 하나 있는 데

여기에다 불을 때면 보름 뒤 원골 건너의 음굴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거기다 이 음굴을 건들이면 어느 마을 처녀들이 바람난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