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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사문진나루터-앞산 해넘이전망대 22년 08월 12일

by 산이조치요 2022. 8. 13.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이라는 이름은 대구광역시 화원읍 본리2리에 위치한

마비정마을에서 유래했다. 예전 이 마을에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비무라는

수말과 백희라는 아름다운 암말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전쟁터로 떠나는

마고담이라는 장수가 이 마을을 들러 천리마가 있으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무를 데려갸려고 했다. 이에 백희는 비무가 전쟁에 나가면 죽을것을 알아

자기가 비무인척하고 마고담에게 갔다. 마고담은 그 말이 천리마처럼 빠르지 않아

그 말을 베어버렸다. 한편 먹이를 구하러 간 비무는 죽어있는 백희를 보고 통곡했으며

마고담도 그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현재까지 이르고있다

 

 

 

사문진 나루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서 강을 건너거나 하천을 따라 이동하기 위해

배가 정박하고 떠나는 시설이 갖추어진 장소로 낙동강 구간 내에 분포하고 있는

나루터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물자 운송과, 일본과의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무역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달성군 지역에서 발달한 나루터는

대부분 육상 교통로와 수로가 만나는 결절점에 해당하며 하빈면의

하산[하목정] 나루터를 비롯하여 주요 나루터로 다사읍의 문산[노곡] 나루터와

강정 나루터, 화원읍의 사문진 나루터, 옥포읍의 바리미 나루터, 논공읍의

노강진 나루터, 무계 나루터, 멍덕미[도진] 나루터, 오실 나루터

현풍읍의 인안[진두] 나루터, 박석진 나루터, 수문진 나루터, 구곡 나루터

구지면의 도동 나루터, 오사 나루터, 개포[개경포] 나루터

부례 나루터, 답곡진 나루터, 대암진 나루터 등이 있었다

 

 

사문진 나루터 주변에는 다양한 꽃들을 심은 정원을 구경할 수도 있고

조형물들을 볼 수도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정원의 한 가운데는

피아노를 모티브로 한 바닥분수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시원함을 만끽하며 어린이들이 옷 젖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하하 호호 웃으며 즐기는 걸 보니 저도 덩달아 같이

물놀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인조 때 개설되었다고 한다. 대구에 처음으로

서양 피아노가 들어왔던 곳도 바로 사문진나루터였다. 1901년 5월 이른 아침

피아노 1대가 어설프게 포장되어 인부 30여 명에 의하여 소달구지에 옮겨졌다.

당시 피아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나무토막 안에 죽은 귀신이 들어 있어

괴상한 소리를 낸다며 신기해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달성군에서는 매년 초가을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유람선 요금

2022.8.7 일요일 기준 작성

 

<평일>

구분
개인
감면
(단체 : 20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달성군민)
대인
8,000원
5,000원
소인
5,000원
4,000원

<주말·휴일>

구분
개인
감면
(단체 : 20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달성군민)
대인
10,000원
8,000원
소인
7,000원
5,000원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해넘이 전망대는 2020년에 준공을 해서 일몰과 함께

대구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주변 전망대로 오르는 경사로는 앞산의 전망과 주변 경관을

볼 수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앞산빨래터공원, 해넘이전망대

대구 남구 대명동 1501-2

해넘이전망대 출입시간 : 매일 09:00-22:00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시간 : 18:00-20:00

- 해설사 선생님이 앞산 해넘이전망대 안내와 설명을

해 드리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앞산해넘이전망대로 올라가는길 옆에는

요렇게 포토존들과 폭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앞산해넘이전망대는 앞산빨래터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아 전망대 디자인은

#빨래짜는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해설사님의말씀  

 

앞산하늘다리는 앞산해넘이전망대와 앞산골안골 캠핑장 사이

#앞산순환도로를가로지르는보행육교로 올해 6월에 개방되었다

하늘다리를 걷기 시작하면서 천장의 조형물을 보니까

#사마귀#곤충의눈처럼 보인다

 

 

앞산 빨래터공원은 옛날 실제 빨래를 하던 곳이었어요

앞산에서 흘러온 깨끗한 물이 항상 흘러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하던 곳으로

앞산빨래터는 대명동 사라들의 정을 나누던 공간이었어요

현재는 앞산빨래터공원으로 조성해 지역민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앞산빨래터공원은

상하수시설이 없던 시절 앞산을 타고 내려 오는 계곡물로

빨래를 하던 공간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