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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22년 07월 20일

by 산이조치요 2022. 7. 20.

천은사 주차장-나무테크-천은제 둑-쉼터-극락교-심원암-천은사 극락보전-

천은사 템 풀스데이-되돌아-수홍루-일주문-주차장 (약3.5km )

삼수산악회 

구례/ 천은사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가에 자리잡은 '천년 사찰' 천은사.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이다.<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수홍루는 서 있기만 해도

주변 나무와 이층 누각이 신비롭게 어우러지는 사진 명소!

 

천은사 주차장

지리산 3대사찰중 하나인 천은사.. 통일신라시대 창건 당시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라 하였으며 이 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하여 한 때는 1000명이 넘는 스님이

지내기도 했고. 60~70년도에는 전국의 수많은 사법고시 준배생들이

공부를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마도 흐렸던 정신이 맑아저 많은 법조인을 배출한듯..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타고 중건할 때, 샘가에 큰 구렁이가 나타나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하여

'천은사'라 이름을 바꿨다고..

 

천은사 상생의 길’은 화엄사·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의 하나인

천은사 주변과 사찰 아래 저수지 수변을 걷는 길이다. ‘상생의 길’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나눔길), 서로를 보듬어주는(보듬길), 모두가 함께

누리는(누림길) 자연이라는 의미로 세 코스로 이뤄져 있다. 한편,천은사는

성삼재로 올라가는 지리산 산악도로 초입에 있지만 성삼재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몇 년 전까지는 사찰에 들리지 않은 차량까지도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지금은 성삼재 가는 차량은 물론

천은사 탐방객까지도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천은사 상생의 길’은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징수를 폐지하고 나서 2020년 12월 조성됐다

 

수홍루 

 

천은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