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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보은 솔정이봉(365.1m)-일봉산(376.7m)-탑산(313.2m)-장군봉(252.6m)-청벽산(239.5m) 21년 01월 24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21. 1. 24.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원정교)-원정1길-솔정이봉-삼층석탑-동굴-일봉산 왕복

-탑산-과수원-505지방도-깃대캠핑장-삼거리봉-장군봉 왕복-청벽산-

원정2리마을회관-원정리 느티나무-원정교(10.05km 5시30분)

 

 

보은군 마로면 원정삼거리 부근에 주차시켜 놓고 

옥천방향으로 약 100m 정도 걸어가면 

 

 

 

원정1길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포장길 약 5분정도 걸어가다가 오른쪽 묘지가 있는곳에서

맞은편 산길로 잠시 개척해서 진행합니다

 

 

 

 

산길은 제대로 없지만 가시잡목이 없어

가파르지만 올라 갈만 합니다

 

 

 

능선삼거리에 올라선후 오른편으로 진행합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잠시 올라서면 

별특징이없는 솔정이봉 (365.1m) 정상에 도착 합니다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일봉산으로 오르기 위해서 맞은편 산길로 내려갑니다

 

 

 

사방댐 임도로 내려섭니다

 

 

 

보은원정리 삼층석탑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임도길 따라 약 100m 정도 걸어가다가 

왼편 넓은 임도길을 올라 갑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서면 

 

 

삼층석탑이 자리잡고 있는 능선에 도착 합니다

 

 

 

보은 원정리 삼층석탑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일명사터에 있는 고려시대 3층

석조 불탑. 석탑. 시도유형문화재.

높이 3.7m.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8호. 3매의 장대석으로 지대석(地臺石)을

마련한 후 갑석(甲石)과 면석(面石)이 하나의 석재로 조성된 단층기단을 놓았다.

갑석의 상면에는 별석(別石)으로 조성된 각형 3단의 초층 탑신 받침을 놓았다.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1석으로 조성되었다. 매층 옥신석의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가 모각되었는데, 상면으로 갈수록 급격한 체감(遞減)을 보이고 있다.

옥개석의 하면에는 매층 각형 3단의 옥개받침이 조출되었다.

낙수면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한데, 추녀는 수평을 이루다 전각에 이르러

둔중한 반전을 보이고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露盤)과 보주(寶珠)가 남아있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82년에 해체·복원하였다.이 석탑은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상주군 화북면에서 광산을 운영하던 일본인이 광부를 동원하여

탑의 위층을 파손하고 도굴해 갔다고 한다. 이후 마을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으나, 일본인 마에다(前田)가 이곳에 광산을 설치하고,

탑을 복원한 후부터 마을이 평안해졌다고 한다.

 

 

 

삼층석탑을 둘러보고 일봉산으로 오르기 위해서

맞은편 오르막길로 가파르게 올라가다 보면 

폐광굴을 만나고

 

 

 

능선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이곳삼거리 에서 왼편으로 약 250m  정도 떨어져 있는

일봉산을 찍고 되돌아 나와서 탑산으로 진행합니다

 

 

 

 

바위가 자리잡고 있는 일봉산(376.7m) 정상 모습 입니다

 

 

 

능선삼거리로 되돌아 나온후 소나무 숲길을 따라

탑산으로 진행합니다

 

 

 

한차례 가파르게 내려선후 

 

 

 

안부에 내려선다음 잠시 오르막길 올라서면 

정상같지도 않은 탑산 (313.2m) 정상에 도착합니다

 

 

 

탑산 정상을 지나서 다시 소나무 숲길을 진행하다가 

 

 

 

과수원을 빠져나가면

 

 

 

505번 지방도에 내려선후

 

 

 

 도로따라 잠시 걸어가다가 

 

 

 

 

잠수교를 따라 보청천을 건넌후 

 

 

 

깃대캠핑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캠핑장 끝에서 계단길로 올라갑니다

 

 

 

캠핑장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명봉 한곳을 지나서 305.5m 봉우리에 올라 섭니다

 

 

 

 

 

305.5m 봉 

 

 

 

맞은편 능선길 걸어가다가 

 

 

 

큰바위를 왼편으로 우회해서 지난후부터

급경사 내리막길을 만나고 

 

 

 

안부에 내려섯다가 묘지가 자리잡고 있는 봉우리올라서면 

잠시뒤 올라야할 장군봉과 청벽산이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뒤 만나는 분기봉에서 

왼편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장군봉정상을 찍고 

되돌아 나와서 청벽산으로 진행합니다

 

 

 

장군봉 (252.6m) 정상모습 입니다

 

 

 

다시 분기봉으로 되돌아 나온후 

청벽산으로 진행합니다

 

 

 

 

청벽산 (239.5m) 정상 모습 

 

 

 

연안이씨묘 

 

 

원정 2리 경로당 앞을 지나서 

마을을 빠져나오면

 

 

 

 

삼거리에서 오른편 원정교방향으로 

 

 

 

오전에 처음으로 올랐던 솔정이봉이 올려다 보이고 

도로 왼편으로는 원정리 느티나무가 보이네요

 

 

 

 

1982년 보은군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를 받아온 원정리 느티나무는

수령 500년, 키 15m, 기둥둘레 4m로 한적한 주변 농촌풍경과 잘 어우러져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곳은 2010년 6월 16부작으로 제작된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세를 탔다.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사전 제작된 이 드라마는 농촌 들판에

외롭게 서있는 원정리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른 아침 안개를 품고 있는 모습이나 가을철 황금들판과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해내던 이 느티나무의 모습은 이제 인터넷 속의

사진으로나 감상할 수밖에 없게 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원정리 느티나무를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 느티나무가 살아나더라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원정교 다리를 지나서 

 

 

 

원정삼거리에 도착후 원점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