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퍼플교-박지도-혹이붙은 애덕나무-전망쉼터-박지당산 정상-
천사의다리-주차장 (약4.45km 1시40분)
본인.부리나케아우외2명 (이진영님.김지정님)
안좌/박지도-반월도
반월도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반월도가 베일을 벗은 건
몇 해 전 전라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면서다.
섬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고 '반월도'다. 안좌도에 가까이 딸려 있다.
물이 빠지면 갯벌로 둘러싸이는 섬이다. 100여 명이 살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섬 고유의 정취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호젓한 섬여행을
즐기기에 맞춤이다. 반월도로 가려면 안좌도 두리마을에서
나무로 연결된 소망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두리마을에서
박지도를 잇는 다리가 547m, 박지도에서 반월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915m에 이른다. 차는 다닐 수 없다.
사람과 이륜차만 오가는 인도교다. 증도의 짱뚱어다리와
흡사하게 생겼다. 2008년 완공됐다. 다리를 건너면서
수많은 갯벌생물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