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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군위/박태산(451.6m)-매봉산(489.7m) 19년 03월17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9. 3. 17.

거매리버스정류소-밀성박씨묘-박태산정상-팔각정쉼터-임도-산불감시카메라-매봉산(헬기장)-

오천정씨묘-거매리버스정류장 (원점7.80km 3시40분.천천히)

이두용님.우대장님.본인

 

 

박태산 (451.6m)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효령면과 우보면 경게산으로

해동지도에는 박타산(博陀山), 박달사(朴達寺)'라는 사찰 이름도 확인할 수있고

조선시대엔 '박달산(朴達山)'이라고 하였고, ‘박달산 봉수(熢燧)’라는

기록도 나온다고하고 박태산은 여기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보인다한다.

이산자락에  거매리 거매동(巨梅洞)은 매봉산 밑이 되므로

거매라 하였다.’라고 되어있다.

매봉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에 있는 산이다 (고도 : 489.7m)

매봉산은 조선시대에 '박달산'이라는 지명으로 기록되고 통용되었다

. 관련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군위)에 "박달산()은

 효령현에 있다. 본현에서의 거리는 남쪽으로 24리이다."라는

 기록과 동일 문헌의 봉수조에 "박달산 봉수는 남쪽으로는

 의흥현의 토현 봉수에 응하고, 북쪽으로는 마정산 봉수에 응한다.

"라는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다. 유사한 기록이 『여지도서』

(군위)에 "박달산()은 효령현에 있다. 관아에서 남쪽으로

 24리이며 신녕 화산에서 뻗어 나온다."라고 기재되고 있어

 산줄기의 근원을 알 수 있다. 이후 『해동지도』(군위)의

주기에 '박달산 봉수(), 박타산(), 박달사()'가

 표기되고 있어 이칭인 '박타사'과 함께 동일한 전부지명소를

가진 '박달사'라는 사찰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대동여지도』

에도 표기자의 변화 없이 '박달산()'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의 "거매동(, 거매) :

매봉산 밑이 되므로 거매라 하였는데 (중략) 박태절터 :

여림실 동북쪽 박태산 중복에 있는 박타사()의 터.

60년 전에 소실되었다 함 (중략) 박태약수터 : 박태절터

동쪽에 있는 약수터"라는 기록을 통해 '매봉산'이라는

현재 산 이름의 등장과 '박태'를 전부지명소로 하는

다양한 파생 지명들을 확인할 수 있다

 

거매리 버스정류장 사거리

 

거매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오른편 수정암 방향으로

 

약100m 정도 걸어가다가

 

오른편 다리를 건너서 어느곳으로 들어갈까 고민 하고있는데

저 멀리 농가에서 주인인듯한 아주머니께서이리로

 들어가시라고 손짓을합니다  

 

주택농가 안으로 들어서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

이리로 올라가면 길이 좋으시다고 친절히 안내해 주시네요

 

가축사료 저장소 옆으로

 

넓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반듯한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잘가꾸어진 묘지를 만납니다

 

묘지 뒤편으로 희미한 족적을 따릅니다

 

밀성박씨 묘를 만난후 부터는

 

산길이 제대로 정비가 되지않아

가끔씩 만나는 선답자분들의 표시기를 보고

희미한 산길을 이리저리 찾아 갑니다

 

여름철에는 진행하기 힘들듯한 능선길

 

 

한참후 넓은 묘지위에 올라서고

 

이후 지금부턴 그나마 지나온길보다는 조금 나은 산길이 진행됩니다

 

바위돌도 지나고

 

능선길 따르다가

 

박태산 정상 오르기전 갈림길에서

오른편 좋은길을 버리고 곧장 직진해서

오르막길을 올라 갑니다

 

빽빽한 소나무 숲길사이로

잠시올라서면

 

잡목에 가려 조망이 없는 박태산(451.6m)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여울님.마음의고향님.강일아우.서울개척산악회 표시기들

많은분들이 다녀가셨네요

 

박태산 정상을 지나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임도에 내려서면 육각정쉼터 를 만나고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봉산리 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산길로 들어가는 흔적이 보이지만

그냥 임도길을 따르기로 합니다

 

잠시뒤 임도길이 휘어지는 지점을통과 하면

왼편으로 넓은 산판길을 만납니다

 

왼편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넓은 산판길이 이어지다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잠시 오르막길

 

무인산불 카메라를 만납니다

 

 

 

무인산불 카메라 이후부터는

넓은임도길이 끝이나고

 

부드러운 능선길 진행하다보면

 

헬기장이 있는 매봉산(489.7m) 정상에 올라 섭니다

 

매봉산 (489.7m) 정상 삼각점

 

매봉산(489.7m)정상에서

 

산이 조치요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넓은 헬기장에서 여유있는 중식시간을 가진후

 

능선길 조금 진행하다가

안부에 한번 살짝 내려서면  

 

잠시 오르막길

 

무명봉 봉우리 올라선후

왼편방향으로 하산길이 이어 집니다

 

하산길 반가운 도요새 아우 표시기를 만나고

 

능선길 따르다가

 

자칫다치기쉬운 너덜길을 내려서

 

소나무 숲길을 만납니다

 

임도를 만나서 오른편으로 약50m 정도 걸어가다가

 

임도길이 오른편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왼편 산길로 올라섭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능선 끝머리에서 왼쪽방향으로

한참 내려서면

 

오천 정씨묘를 지나면

 

소나무 숲길이 반깁니다

 

편안한 소나무 숲길

 

임도를 만나 오른편으로

 

포장임도길 따라 걸어갑니다

 

KT통신탑을 지나서

삼장 매운탕 앞으로 내려섭니다

 

도로를 만나서 왼편으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거매리 버스정류장앞에서 짧은 원점 산행을 마치고

일찍 귀구길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