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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소서산 (314.8m)-서산 (511.3m)-당산 (177.9m)-안산 (148.2m) 18년 11월 11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11. 11.

구시골저수지 입구 -농가끝-소서산-안부-무인산불카메라-서산정상석-실제서산정상-

바위지대-홍고개-불당골쉼터-도로-옥산초교-초오2리마을회관-당산정상-도로-옥산초교-

학산교-안산정상-옥산역 (14.29km 5시40분)

허회장님.우대장님.송교수님.본인

 

 

서산의 전설 
외남면 구서2리를 중심으로 외남면,청리면,공성면 사람들이 흔히

서산(西山-512.9m) 을 일컬어 "팔방산"이라고 들 한다.

동서남북과 그 간방의, 팔방에서 보아도 서산은 한가지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며 상주 지방에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홍수가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상스럽게도 갑자기 거대한 산 하나가 물위에 둥둥 떠내려가고

 있었으니 어찌 보는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있었을까? 아니나 다를까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여자가 "아유 이를 어째, 산이 떠 내려 가는구나!

저 산을 멈추게 해야 할 텐데 어쩌면 좋을꼬?"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외쳤다. 옛부터 여자가 나서면 재수가 없다는 말을 듣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는 속담이 생겨났다. 어찌 일개 아녀자가

 좁은 소견으로 거대한 산의 움직임을 짐작이나 할 수 있었으리요

그런데 이 여자의 말에 부정을 탓음인지 기세좋게 물위을 떠

내려가던 산이 그 자리에 우뚝 멈추어 서고 말았다. 만약 이 산이

홍수를 타고 떠 내려 갔더라면 산이 없는 광활한 평원은

서울이 될 자리였다는 것이다. 이 전설이 정말이었다면

우리 상주 사람은 모두가 아쉽고 서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이런 전설에 의해서 "물위에 떠 내려 가다가

멈추다(섰다)"의 뜻에서 산 이름을 서산(西山)으로 쓰고 있지만

그 뜻은 서쪽의 산이 아니라 선산(stop mountain)의 뜻이다.

이와 같이 물에 떠내려 가던 산이라 그런지 서산은 주위의

다른 산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홀로 벌판위에 서 있는 산이다.

그리 높은 산이 아니면서도 재미있는 전설과 함께 옛부터 서산은

 명산으로 알려져있다. 임진왜란때는 왜군을 쫓아 묘향산에서

내려오는 서산대사가 서산,이란 산 이름에 끌려 서산에 잠시

머무시면서 대사가 짚고 계시든 지팡이를 산에다 꽂아 후에

그 지팡이가 싹이 터서 큰 나무가 되었는데 부르기를

장수 지팡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전설을 배경으로 옛부터 서산에

 명당이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산소를 서산에 모시는

경향이 많았다. 지금도 서산 여기 저기에는 다른 산보다

산소(묘)들이 많은 편이다(출처: 다음)

 

대구 드림병원 앞에서 08시출발

동김천 톨케이트를 빠져나와서 09시15분경 옥산역 앞에 도착합니다

옥산역 광장 한쪽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소서산 들머리인 구시골저수지까지 택시 (6.000원)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호출 옥산택시 010-3535-4230

 

소서산 산행들머리. 구시골 저수지 입구

택시에서 내리니까 안개가 끼여 앞이잘 보이지 않습니다

 

임도길 따라 걸어갑니다

 

잠시후 왼편으로 구시골 저수지를 지나고

 

축산농가 옆을 지나

 

속 임도길 따라

 

마지막 축산농가를 지나서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으로 약 100m 정도 걸어갑니다

 

왼편으로 산길이 휘어지는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축대가 쌓여있는 희미한 산길을

이리저리 개척해서 올라 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희미한 족적을 만나고

 

큰바위를 만나 왼편으로 우회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길

무명봉 한곳을 지나서 앞으로 잠시진행하면

선답자들의 표시기가 여러게 걸려있는 소서산 (314.8m) 정상도착

 

소서산 (314.8m) 정상모습

 

소서산 정상에서 남쪽방향으로 약 50m 정도 빽하면

무명봉을 만나 서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왼편으로 진행합니다

도요새아우 표시기 부착

 

낙엽이 쌓여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 내려서고  

 

능선길 잠시 이어가다가

 

한차례 오르막길

 

바위슬랩구간을 통과

 

촛대바위를 만나고  

 

잠시능선길 따라가면

 

다시 반가운 도요새 아우의 표시기를 만나고

잠시오르막길 올라서면

 

무명봉 한곳에 올라선후에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

 

능선길 따르다가

 

불당골 안부에 내려섭니다

 

다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인산불 감시탑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에 올라 섭니다

 

구.절터 (공성)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바위사이를 빠져나오면

 

다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따라

완만하게 올라서면

 

까만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서산(508.1m) 정상에 올라섭니다

 

정상석 뒷면

 

서산 정상 삼각점 확인

 

한참동안 휴식을 취한후

이곳보다 조금더 높은 실제 서산정상을 향해

 능선길을 따라 갑니다

 

바위구간을 지나고

 

왼편 으로 높은 바위전망대를 올랐다가 내려옵니다

 

다시능선길

 

오늘산행중 제일높은 서산 (511.3m) 실제정상에 올라섭니다

 

서산 (511.3m) 실제 정상모습 입니다

 

실제 서산정상 선답자 분들의 표시기

 

다시 능선길을 조금 진행하다가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하는 바위를 통과

 

이제부터는 홍고개까지 편안한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바위를 만나 산길은 차쯤 오른쪽으로 휘어지다가

서서히 왼편으로 돌아 진행됩니다

 

한참동안 진행하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편안한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밀양박씨묘를 지나서

개념도상의 홍고개로 내려섭니다

 

홍고개로 내려선후 왼쪽 불당골 마을길로 진행

 

포장길 따라서

 

불당마을로 걸어가는길에는 많은 가축농가를 지나고

 

상초저수지가 있는 불당골 쉼터 정자에 도착합니다

 

불당골 쉼터에 올라앉아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마친후

당산과 안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도로길을 한참동안 진행해야 합니다

 

가을이라 그래도 걸을만한 도로포장

 

초오교 다리를 건너고

 

3번 자동차 전용도로 아래를 통과

공성방향으로 아스팔트길을 이어갑니다

 

2차선 포장도로 따라 옥산역방향으로

 

당산을 오르기위해서는 초오2리 버스정류소 맞은편으로

 

철길 건널목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초오2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

 

계속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가축농장앞을 지나서

 

도로 언덕 조금 못미쳐 파란 물탱크 지나면

오른편으로 돌계단길이 당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되겟습니다

 

당산 들머리

 

경주 이씨 묘지를 지나서

 

희미한 산길을 따라가면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는 당산(177.9m) 정상에 올라섭니다

 

당산 (177.9m) 정상 모습

 

당산 정상에 걸려있는 서울 만산동우회 선답자분들의 표시기

 

진행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오른편으로 방향을 바꾸면  넓은 묘지를 지나서

장고개 아래 포장길에 내려섭니다

 

오른편 옥천역 방향으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에누애 공동사육장 옆을 지나서

 

철길 건널목을 건너고

 

옥천역 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에 내려섭니다

 

68번 지방도 갈림길을 지나서

 

공성방향으로 가다가

 

옥천사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옥천초등학교 방향으로

 

옥천 초등학교앞을 통과

 

옥천초등학교 정문

 

관리원이 없는 철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포장길을 계속 걸어가면

 

수원백씨 종중 안내판을 만나고

 

학산교 다리앞에서 안산정상을 오르기위해서

왼쪽임도길로 진행합니다

 

임도길 따라 진행하다가

 

더이상 진입하지 못하는 임도길 끝에서

그림과 같이 과수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과수원 을 지나서

 

넓은 묘지를 만나 오른편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지척에 안산정상으로 오를수있는데

철조망으로 인해 빙돌아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후답자분들은 학산교 다리를 건너서

왼편으로 도로 따라 계속 걸어가면  안산으로 쉽게 오를수있

등산로를 만날수있을겁니다  

 

어렵사리 안산 (148.2m) 정상 에 올라섰습니다

 

이곳역시 최근에 다녀간듯한 서울 만산동우회 표시기와

서울개척산행팀들의 표시기만 걸려있네요

 

진행방향으로 잠시 능선길을 따라가면

 

그림과 같이 산길이 이어지고

 

포장도로에 내려선후 오른쪽으로 잠시 걸어가면

학산교 다리앞에 도착하게되고

 

학산교 에서 차량을 세워둔 옥천역 까지는 불과

400m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마을길을 빠져나가면

 

육교를 건너서

 

벽화가 그려져있는 마을골목길을 통과

 

차량을 세워둔  옥천역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