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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관창봉 (411.2m)-미숭산 (755m) 18년 08월 12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8. 8. 12.

가야면 하빈리 당산나무 -호랑이 쉼터-관창봉 삼거리 -관창봉 왕복-미륵바위-

미숭산 정상왕복-고령주산 갈림길-고령미숭산정상 삼각점 (733.9m) -

미숭산성-귀원갈림길-합천야영 수련원-미숭사입구-당산나무 (원점 약8km )

 근교산행팀 5명 (허회장님.이두용님.우종희님.송교수님.본인)



미숭산

경남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미숭산(755m)은 원래 상원산이었으나

 고려 말 국운이 쇠할 무렵 역성혁명을 이룬 이성계에 항전한 안동장군

 "이미숭"의 절개를 기려 미숭산으로 바꿔 불렀다. 그는 정몽주의 문인으로

 진서장군 "최신"과 함께 미숭산을 근거지로 "이성계"에 항전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자 절벽에서 투신했다 

그가 항전했던 미숭산 정상부에는 미숭산성(경남 기념물 제67)이 있다

. 자연지세를 최대한 이용해 8부 능선을 따라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성의 둘레는 1325m에 이르며 삼국시대에 축조돼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보축됐다. 산성 내에는 동문 서문 남문을 비롯해 갑옷과

 칼을 묻었다는 갑검릉, 말을 달리던 주마대, 망향대, 달각암, 연병장

순사암, 봉수대 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 성은고려시대 원나라의

 침입 때나 왜구의 침입 때 인근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설치돼 통신의 거점으로 이용됐다

관창봉 / 관모봉   410.8m

미숭산  서남 방향으로 가지를 친 능선상에 봉우리로  정수리에는

삼각점이있고 등산로 입구 등산로 안내도에는 관모봉이라 포기하고있다


산행 들머리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하빈리 당산나무

오른편 화살표 방향으로


약7-80m 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선답자분들의

표시기를 만난다


들머리 표시기

초입엔 여름철이라 숲이 우거져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잠시뒤 능선에 올라서면 희미한 족적을 만난다

이후 선답자분들의 표시기를 보면서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간다


오늘산행은  국제신문 표시기를 따르면 된다


완만한 오르막길


산행시작 약 25분만에 404.9m 봉에 올라선다

(호랑이 쉼터)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묘지를 만나서 한차례 올라서면 관창봉밑 갈림길을 만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관창봉을 왕복 150m 정도 다녀온후

오른편 미숭산 방향으로


수풀에 가려 조망이 없는 관창봉 (411.2m) 정상


관창봉 정상 삼각점


오래전 다녀간 병철아우 옆에다가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 미숭산 정상 방향으로

잠시 오르막길



첫번째이정표 가 세워져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미숭산 정상 2.2km 방향으로


수풀에 우거진 광산 김씨묘


광산 김씨묘지 오른편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한차례 오르막길


다시 능선길 이어지고 한차례 오르막길

무명봉에 올라선후 오른편으로


두번째 만나는 이정표  조금전에 정상 까지 2.2km

한참동안 지나왔는데  또다시 정상까지 2.3km

거리표시가 엉망이다


지금 부터 미숭산 정상 까지 계속오름길


간혹 바위를 만나고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서면


첫번째로 조망이 트이는 전망대 바위를 만난다


정상방향으로


능선길 따라 가다가


오늘산행중 제일로 힘든구간이다


미륵바위를 만나고


계속이어지는 오르막길

무더운 날씨 탓인지 자주 자주 쉬었다 간다


미숭산 정상으로 산길이  갑짜기 오른쪽 으로 휘어지면서

산길자체가 수풀이 우거져 엉망이다

미숭산성 터를 지나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게 된는 이정표

미숭산 정상 왼편으로 100m 다녀온다


산성터를 따라서


산불초소가 있는 미숭산 (755m) 정상에 올라선다

사실 미숭산 정상은 고령방면에서 여러차례 오른적이 있

오늘은 관창봉을 오르기 위해 합천방향으로 올라왔


미숭산 정상에서 100m 되돌아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야영장 수련원 방향은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되지만

주산방향으로 약 10분정도 진행하면

동네주민들이 부르는 고령 미숭산정상이 있다길래  찾아나선다


주산방향으로 천천히 10분정도 걸어가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맞은편에 고령미숭산 (733.9m) 정상이 있다


고령정상 (733.9m) 2등 삼각점 확인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옵니다

합천 야영장 수련원 방향으로


편안한 하산길


폐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수풀이 우거진 곳을 빠져나가면


미숭산성 (서문) 을 지나고


편안한  하산길이 야영장 수련원 까지 이어진다




귀원 갈림길에서 오른편 합천 야영장 수련원 방향으로


연이은 침목 계단길 내려서면


배수로를 만나게 되고


합천야영장 수련원에 내려선다


날머리 모습


지금부터 도로 따라서 약10분정도 걸어가면 산행시작점인

당산나무에 도착한다


미숭사 입구 를 지나고


하빈2리 쉼터 정자 앞을 지나서


당산나무 앞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