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마을 회관-지산저수지-양각지맥합류-일산봉-뼈재-도로-오가버스정류장-
감토산-오가마을 -뼈재-도로-신기마을 회관 (원점 15km 6시간20분)
허용원회장님.이두용님.우종희님.송교수님 .본인
박유산(朴儒山)
경상북도 거창군 남하면에 있는 해발 712m의 산으로,
남쪽으로 감토산과 이어져 있고,주봉과 산세가 양산처럼 생긴
일산봉(624.5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유산이란 이름은
본래 이름은 화룡산이나 고려 태조때 여러 번 부름을 받았으나
이 산에 숨어살며 절의를 지킨 박유 처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말발굽처럼 중앙이 굴처럼 파져있어 거지 굴산이라고도 한다.
일산봉
산 봉우리가 일산(파라솔)모양으로 생겼다하여
일산봉이라 부른다고하고
감토산
경상북도 거창군 남하면에 있는 해발 518.6m의 산으로,
북쪽으로 박유산과 이어져 있으며 감토는 신령스럽다는 뜻의
감뫼의 한자식 이름으로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으로
감토산 이라 부른다.
2008년 5월26일 함께산행한 친구들 (박유산 712m) 정상에서
왼쪽부터 윤충환.오규희.본인.손동호
산행들머리
경남 거창군 남하면 신기마을 회관
딱10년전에 박유산에서 감토산 까지 이어온 산행을
오늘은 가까운 지인분들과 코스를 달리해서 다시한번 찾는 산행이다
오늘함께하는 지인분들은 모두 박유산만 산행한지라
일산봉 에서 부터 오르기로 한다
신기마을 회관앞 부근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신기마을 회관앞에 530년이 지난 은행나무 를 구경한후
묘적사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첫번째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계속 묘적사 방향으로
저멀리 보이는 지산저수지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박유산이 바라보이고
지산저수지 앞에 올라섭니다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다시 포장길 따르다가
삼거리 갈길에서 왼편으로 들어가야하는
중요한 지점 입니다
잠시걸어가면
마지막 농가를 만나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면
희미한 산길을 만나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희미한 산길을 따라서
계곡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골짜기를 지난뒤 양각지맥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양각지맥길을 만나 왼편으로
잔설이 깔려있는 능선길을 따라서
몇차례 오르락.내리락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넓은 헬기장의 일산봉 (625.6m) 정상에 올라섭니다
일산봉 정상목과 2등삼각점 확인
일산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뼈재1.5km 방향으로
소나무 숲길 능선길 따라 가다가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다시소나무 숲 능선길
남하면과가조를 잇는 뼈재에 내려선후
건너편 산길로 감토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지만
질퍽이는 눈때문에 편의상 도로를 따라 감토산 들머리인
오가마을 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2차선도로를 따라서
잠시뒤 올라야할 감토산을 바라보고
도로를 따라 한참 걸어가면
오가마을 버스 정류장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편 오가마을 방향으로
다시 오른편 장흥고씨묘지가 있는 오른편
산길로 진입합니다
장흥고씨 묘지 뒤편으로 감토산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려있습니다
희미한 산길 따라 잠시오르막길 올라서면
준.희님의 363m 표지판을 만나고
다시 감토산 정상 까지 서서히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건너편으로 하얀눈이 쌓여있는 금귀봉과 보해산
우두산 의상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감토산 정상 오르막길
감토산 (518.6m) 정상역시 넓은 공터에 헬기장과 멋진조망이 펼쳐집니다
감토산 정상에는 서울 청산수산악회 표지판과
10년전에 세워둔 우리일행들의 표지판이 걸려있습니다
감토산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조망들
하산길 잔설이 깔려있는 내리막길입니다
연이은 동래정씨묘지를 지나고
양지바른 동래정씨묘역에 내려서게 됩니다
오가마을 로 내려서고
오가마을 앞에서 다시 왼편 오가 버스정류장방향으로
오가마을 회관앞을 지나.버스정류장도 지나고
(버스정류장에서 신기마을로 지나는 서흥여객 공용버스도 있습니다 )
그러나 워낙 걷기좋아하는 분들이라
도로를 따라 걷기로 합니다
2차선 도로 따라 뼈재 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뼈재에 일단 올라서면. 신기마을 까지는 내리막길 입니다
도로 따라서 신기마을 로
작은 다리를 지나면 아침에 출발했던 신기마을 회관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신기마을회관앞
주말이라 차량이 정체될까봐 빨리 고속도로를 빠져나온후
화원 어느식당에서 따뜻한 갈비탕 한그릇으로 하산주를 대신하고
집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