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산 (487.8m) 17년 08월 11일 산행 (오전)

와룡산 주차장-까투리봉-금광굴 왕복-와룡산 정상-노적봉 왕복-산야마을 갈림길

-범굴(신선대)-와룡산 주차장 (5.5Km 천천히 3시간)

안동 와룡산의 이름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해서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백담 구봉령 선생이 처음으로

용산(龍山)이라 부른 데서 비롯됐다.
'황룡도강지'라는 명당 터인 와룡산의 기품이 안동인의 저력을 탄생시켰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큰 물길(낙동강)에 가깝고 물이 많아 수다산(水多山)이라고도

 불리던 이 산에서 안동부 관리와 주민들이 가뭄 때마다 기우제를 지냈다.
이런 유래와 의미 뿐 아니라 산행 자체로만 봐도 와룡산은 속이 꽉 찬

 알짜배기 가족산행지로 권할 만하다. 전체 길이 5.5㎞에 불과한 짧은 산행 코스이지만

, 황룡도강지에서 바라본 한반도 모양의 안동호 조망, 산행로

곳곳에 흩뿌려져 있는 다양한 이름의 바위들이 산타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한다.

또 정상부의 금광 굴에서는 살아 있는 야생 박쥐를 만날 수 있고,

비록 낮은 산이지만 호랑이가 살았던 흔적과

그에 얽힌 이야기까지 깨알같이 깃들어 있어 그 야성적 매력을 더한다.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 주차장

대형버스 3-4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와룡산 등산 안내도

오늘산행은 국제신문 등산로 따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고자 합니다

정자와 화장실사이에 산길이 열려 있다

오른편 등산로 이정표 따라서

보호수 나무 를 지나 한차례 가볍게 올라서면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한참동안 산허리길이 이어지고

산행시작 30여분만에 첫번째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선후 왼쪽 안동호 한반도 지도모양이 보이는 전망대를 다녀온후

용두봉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한반도 지도  전망대

용두봉정상  방향으로

처사 안동김씨 묘지를 지나서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까투리봉에 올라선다

까투리봉 정상

돌너덩렁길 지나고

숲속길을 지나서

계속 용두봉 방향으로

편안한 소나무 숲길

와룡산은 여름철 산행지로도 손색이없다

조망이 좋은 거북바위

한차례 안부에 내려선다음

계속 용두봉 방향으로

두꺼비 바위 지나면

금광굴 삼거리를 만나 잠시금광굴을 다녀온다

금광굴 을 다녀온후 잠시능선길을 따르면

넓은 헬기장인 용두봉 (487.8m) 정상에 도착합니다

와룡산 (용두봉 487.8m) 정상

와룡상 정상에 세워진 와룡산의 유래

와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안동호 모습

와룡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주차장 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노적봉을 가기위해 직진 방향으로 계속 진행

신선길 안부에 내려선다음

노적봉을 (왕복10분정도 )다녀온후 신선길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노적봉 방향으로

노적봉으로 오를때쯤 갑자기 소낙비가 한차례 나래기 시작 합니다,ㅠㅠ

묘1기가 있는 노적봉 정상

노적봉 정상 표시판

노적봉 정상에서 안부로 내려온다음 신선길 방향으로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산야마을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  신선길 주차장 방향으로

잠시 산길을 올라서야 합니다

호식총을 만나고

호식총

다시 능선길을 따라가면

신선대(범의굴) 앞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방향으로

와룡산은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나무 계단길 내려서면

할매소원 바위를 지나고

콩밭을 지나

주차장에 내려서면서 3시간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차량을 이용하여 가까운 북후면 금계산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