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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통영 용초도(호두산200.9m)-수동산(191.9m) 16년 12월06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6. 12. 6.

통영 배타고-호두항도착-호두산-폭풍의 언덕 왕복-호두항-공동묘지-수동산-

임도-작은솔등 왕복-용머리 왕복-용초항 (8.5km 3시50분)

화랑산악회



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1㎞ 떨어져 있다. 북쪽으로 약 1㎞ 사이를

두고 한산도와 마주하며, 주위에는 비진도·죽도·추암도 등이 있다.

섬에는 용의 머리와 비슷한 바위가 있고, 산에는 나무보다 풀이 많다고 하여

 섬의 이름을 용초라고 했다. 중앙에 수동산(194m)이 솟아 있고

 섬의 서쪽에는 높이 158m와 114m의 구릉지가 있다.

수동산 서쪽 사면은 거의 평탄해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또한 섬의 동쪽에는 높이 201m의 섬이 좁은 사주를 통해 용초도와

연결되어 있다.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과 갑이 연이어져 있으며,

 북쪽은 사빈해안, 남쪽은 곳곳에 높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쌀·고구마

·보리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노래미·멸치·도미·볼락·도다리·

광어·삼치 등이 잡히며, 해삼·전복 등의 채취와 멍게를 비롯한

 미역·굴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에서 11시 출발하는 용초도행


바다랑 배를 타고


통영항을 출발해서 약 1시간만에 호두항에 도착 합니다

호두항에 내리면 먼저 올라야할 호두산이 뾰쪽 하게

 올려다 보입니다


호두마을 회관 옆  골목길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호두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골목길 안으로


시멘트 포장길 따르다가 오른쪽  대나무 숲길로 들어갑니다


억새밭을 지나고


등로가 뚜렸하지 않은 산길을 이리저리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푸른바다가 바라 보이고


안부에 올라서서 다소 가파른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갑니다


오늘 산행은 처음 부터 끝까지 주황색 표시기를 따르면 됩니다,

주황색 표시기는 마을에서 많은 산악인들을 유치 하기위해서

달아 놓은것 같습니다


아무런 조망이 없는 호두산 (200.9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전방으로 약 100m 떨어져 있는 전망이 좋은 폭풍의 언덕으로 진행합니다


걷기좋은 숲길 따라서


전망이 좋은 폭풍의 언덕에 올라 섭니다


전면으로 저멀리 노자 가라산이 조망되고


오늘따라 파란 바닷물이 유난히 선명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폭풍의 언덕에서 되돌아 나와서 호두항으로 되돌아 내려 갑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조심.조심


전면으로 탈랜트 엄태웅 씨가 칠성사이다를 촬영했다는

무인도 인 (소지도 )가 가까히 보이고


억새밭에 내려선후


한산도 망산을 바라보면서


출발점인 호두마을 회관 앞에 내려섭니다

이렇게 해서 호두산 산행은 끝이나고 용초도에 있는

수동산을 찾아 갑니다


호두 마을 회관앞에 내려서서 왼편에 보이는 공동화장실 방향으로


화장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면으로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둑에 올라선후

오른쪽 산길로 들어섭니다


억새밭 에 올라서서


뒤돌아본 호두산 방향입니다


여긴 호두항 방향이구요.


억새밭 전망대에 올라서서


산비탈을 한참동안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 수동산 역시 주황색 표시기가 산길을 안내 합니다


능선에 올라선후 오른쪽 방향으로 산길을 이어가면

의외로 등산로는 많은사람들이 다녀간듯 산길이 뚜렸합니다


공동묘지 인듯한 무덤을 만나고

171.4m 봉우리를 지나서


아무런 특징도 없고 조망이 없는 수동산 (191.9m) 정상에 올라 섭니다


오늘함께산행한 산여울 님 옆에 표시기 하나걸어두고

용바위를 찾아 갑니다


계속 진행방향으로



걷기좋은 산길을 따라가면


삼거리 임도에 내려선후 왼쪽 용바위를 다녀온후에

용초항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


임도길을 5분여 정도 걸어가다가 희미한 삼거리 에서 왼쪽 방향으로

주황색 표시기가 있어 산길 끝까지 따라 가보았더니

별특징은 없고 앱에는 작은솔등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작은솔등끝머리 에서 내려다본 건너편의 용바위 모습입니다

작은솔등을 되돌아 나와서 용바위를 찾아 갑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한참 동안 내려가면



용바위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바닷가로 내려선후에



4시10분에 떠나는 배시간에 쫒겨 용바위 까지는 내려가지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합니다 ㅠㅠ


이제 용초항으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지나왔던 길을 되돌아서


용초 항으로 내려가다 보면 저멀리 미륵산도 조망되고


용초마을로 내려 섭니다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 있는 용초항으로 갑니다


용초항 버스 정류장

섬안에는 섬을 한바퀴 돌아다니는 순환버스가 있는 모양입니다


4시10분에 용초도를 떠나 약50분만에 통영여객선 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통영터미널에 도착한후

통영중앙시장으로 이동한후에 약1시간의 자유시간을 갖고

대구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