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 선착장-추섬유원지-잘푸여-몽돌해변-대왕가산 왕복
-신수도 선착장 (3-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가깝고도 아름다운 섬, 사천 신수도 (新樹島).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언덕 위 교회당이 그림 같은 신수도(101만㎡·170가구 410명)는
섬사람들의 후덕한 인심과 자연 그대로의 자연미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섬이다
. 섬의 산봉우리와 주변의 크고 작은 섬, 여(물속에 잠긴 바위) 등의 수가 52개라
‘쉰두섬’, 섬의 높이가 낮아 물에 잠길 듯해 ‘침수도’(沈水島), 와룡산이
용 모양의 형태라서 용두인데 그것이 물속으로 들어가 다시 올라
‘신두섬’ 등 신수도는 다양한 유래들이 전해지는 신비의 섬이기도 하다.
방파제 입구의 햐얗고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신수도는 큰마을인
본동 마을과 작은마을인 대구 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 마을 중앙의 산등성이진주재’에 오르니 본동마을과 섬 앞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진주재’라는 이름은 이곳 언덕에 서면
사천과 부산에서 여수로 오가는 뱃길이 보일 뿐 아니라 화창한 날씨에는
멀리 진주까지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더욱이 본동마을과
대구마을을 잇는 1.5km 구간의 해안로는 연인들이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쪽빛 바다를 감상하며 봄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로 연인과 함께 섬을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섬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섬사람이 되고픈 착각에
빠질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 저 멀리 뿌옇게 드러나는 사량도와 수우도를
배경으로 걷는 길은 제법 운치가 느껴진다. 산등성이를 따라 걷다 보니
저 멀리 잘푸섬이 외로이 손님을 반긴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기암괴석과
오밀조밀한 해안절벽은 가히 절경이다. 직접 보지 않은 사람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암괴석들이 널려 있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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