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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대전)

충북 영동 백화산 구수천 천년 옛길 트레킹 15년 11월 13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5. 11. 13.

 

옥동서원-백옥정-세심석-나무테크-출렁다리-저승골-임천석대-반야사-

세월교-반야사 주차장 (3-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구수천 천년옛길은 옥동서원에서 8개의 여울(팔탄)을 지나 충북 영동을 이어주는 

백화산 아래 신라 선덕여왕이 창건했다는 반야사 옛 절터까지 이어지는

 옛길을 말한다. 백화산은 높이 933m로 이곳에서 발원한 구수천(석천)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곳이다. 이름만큼 화려한 백화산 아래 계곡인 만큼 

마치 백개의 동양화를 늘어세운 듯 구수천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가 이어진다.

 더욱 강바닥의 돌들이 모여 여울을 이뤄 흘러가는 물소리가 아름다운 

8개의 장소를 팔탄이라 하여 구수천 팔탄길이라 한다. 길의 시작은

 옥동서원에서 부터이다 백화산 호국의 길이라는 이름도 있다. 옥동서원은

 1518년 황희 정승을 비롯 지역 유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지방학교이다 . 서원뒤 야산의 정자에서 흐르는 구수천 물길을 내려보며

 1탄을 지나 8탄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백화산이 병풍처럼 펼쳐져있는 팔탄길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려져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길이 이어진다. 

또한 항몽전적지와 이에 얽힌 이야기가 남아있고 두 임금을 섬길수 없다는 

고려 악공 임천석의 충절을 전하는 임천석대등 비경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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