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항-여천항-직포마을 -학동마을 -심포마을 -장지마을 -여천항-신기항
금오도 비렁길 3.4.5 코스 직포마을 에서 -장지마을 까지 (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금오도(金鰲島)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지형이 자라를 닮아
한자 그대로 큰 자라라는 뜻이다. 금오도는 원래 거무섬으로 불렸다.
조선시대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棺)을 짜는 재료인 소나무를
기르고 가꾸던 황장봉산이었을 만큼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곳으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금오도 비렁길에 있는 미역널방전망대.
옛날 어부들이 미역을 건져 말렸다는 장소다.
<조선왕조실록>에 이 기록이 전한다. 이 거무섬을 비슷한 한자로
표기한 것이 거마도였다. ‘청구도(靑邱圖)’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거마도로 표기되어 있다. 이후 고종은 금오도를 명성황후가 살고 있던 명례궁에
하사했으며,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했다고 한다. 금오도는 결국 소나무숲과 원시림이 잘 보존된 모습으로 거무→거마를
거쳐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섬의 둘레길을 이은 ‘금오도비렁길’은
2012년 7월 행정안전부의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10’에 선정된 경관 좋고 걷기 좋은 길이다
. 해안 벼랑을 따라 길을 조성한 곳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정감어린 돌담길도 지난다.
금오도비렁길은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되었기 때문에 벼랑길의 여수 사투리인 ‘비렁길’을 그대로 사용했다.
코스는 모두 5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1구간은 함구미마을에서 미역널방~송광사절터
~신선대~두포마을까지 6.8㎞, 2구간은 두포마을에서 굴등전망대를 거쳐 촛대바위
~직포마을까지 3.9㎞, 3구간은 직포마을에서 갈바람통전망대를 거쳐 매봉전망대
~학동삼거리까지 4.5㎞, 4구간은 학동삼거리에서 사다리통전망대~온금동~심포마을까지
3.2㎞, 5구간은 심포마을에서 막개~장지까지 3.3㎞ 등 총 21.7㎞에 이른다.
대구 성서홈플러스 06시30분 출발
여수 신기항 10시10분도착
신기항에서 10시30분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먼저승선준비를 하고
배삯 10.000원 (단체9.000원)
버스 왕복 192.000원
여수돌산읍에서 고흥까지 새로건설중인 화태대교 다리
신기항을 출발해 약 20분만에 여천항에 도착
먼저 금오도 비렁길 3.4.5.코스를 답사하기위해
신기항에서 타고온 버스를 이동해서 약20분만에
3코스시작점인 직포마을 에 도착
직포마을 에 세워진 이정표
직포-학동 3.5km 방향으로
화장실 앞을 지나서
나무 계단길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비렁길 트레킹이 시작된다
산길을 들어서면 동백나무 터널을 만나고
그늘진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산행시작 약 15분만에 갈바람통 전망대에 올라서고
잠시뒤에 다시만나는 바위 전망대
목책 나무 계단길을 따라서
푸른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전망대
3코스 구간은 산행내내 이런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오늘트레킹중에 제일 조망이 좋은 매봉 전망대
학동 1.6km 방향으로
매봉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모습
금오도 비렁길 이정표 따라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비릉다리를 건너서
학동마을 1.1km 방향으로
잠시 바위아래로 내려갔다가
비렁길을 따라서
3코스구간은 비렁길 5구간 중에서
전망대도 많고 조망이 좋고 단연 압권입니다
이제 3코스구간이 막바지 이네요
3코스 끝지점이자 4코스 시작점인 학동 마을 앞에 도착합니다
직포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학동마을 간이식당 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
전복라면 5000원주고 하나 시켜 먹었더니
맛은 생각보다는 별로 ㅠㅠ
이제 4코스 방향인 심포 3.2km 방향 마을 로 이어집니다
깨끗한 화장실 앞을 지나서
저기보이는 나무 계단길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4코스 비렁길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숲길 안으로
잠시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선후
사다리통 전망대를 만납니다
심포2.3km 방향으로
푸른바다를 바라보면서
온금동 전망대 에 올라선다
걷기좋은 돌담길 따라서
전망대 한곳을 지나서
해안가를 따라 포장길을 걸어가면
4코스 끝지점인 심포마을 앞에 도착
일부회원들은 이곳에서 비렁길을 끝을내고
걷기좋아하는 몇사람만이 5코스로 이어갑니다
막개.장지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100m 정도 걸어가면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장지 3.3km방향으로
해안가를 따라서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갑니다
해안가 끝머리 에서 비렁길은 언덕길로 이어지고
심포마을 을 출발해서 약 1km 정도 포장길을 걸어서
산길로 진입하는 길을 만납니다
장지 2.3km 방향으로
돌담길 옆을 지나서
너덜길을 만나면서 푸른바다 조망이
탁트이는 곳을 지납니다
한참동안 너덜길이 이어지고
막포 전망대를 지나서
계속 너덜길로 이어갑니다
저멀리 안도마을 를 바라보면서
숲구지 전망대를 만나고
나무 계단길을 내려서면은
산길은 끝이나고 임도길에 내려섭니다
포장길을 따라서 약 10 여분정도 걸어가면
장지마을 앞을지나서
장지마을 넓은 주차장에서 비렁길 5코스 를 마무리 합니다
비렁길을 모두 마치고 여천선착장 까지
약30분동안 버스를 이동후
여천 선착장 에서 오후 5시1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후 5시30분경 신기항에 도착
신기선착장에서 대구로 출발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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