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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인제 곰배령 (1.164m) 야생화 탐방 14년 05월 15일

by 산이조치요 2014. 5. 15.

 

 

곰배령 야생화 탐방센터-강선마을 -곰배령 -곰배령주차장 (약10km 3-4시간)

대구 드림 산악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란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보호ㆍ관리가 필요한 산림을 말한다. 산림청이 최근 들어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것은 우리나라가 가입해 있는

 생물다양성협약과도 관련이 깊다.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 꼽힌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점봉산에 위치한 곰배령은 ‘유전자원보호구역’ 으로 울창한 신갈나무숲과

거제수나무, 고로쇠나무 등 풍부한 원시천연림과 수려한 자연환경, 야생화가 많은

 산림생태계로 국내 최고의 보전가치를 지닌 산으로 평가된다. 또한 25종의 멸종위기식물과

 쥐오줌풀, 곰취 등 다양한 야생초·야생화가 분포하고 한반도 자생종의 20%인 8백 54종의

 식물이 자라는 산림자원의 보물산이다. 초입부터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

 아름다운 새 소리와 함께, 그것들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야생화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정상을 오르는 데는 약 5km, 왕복 4시간 거리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가벼운 트레킹과 가족 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 뿐 아니라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정상에 이르면 곰배령의 이름

 그대로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형상의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데,

 그곳 해발 1,100미터 고지에 약 5만 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초록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계절별로 850여 종의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이곳은

지금 6월보다는 꽃이 피는 7,8월에 이르러야 마치 들꽃정원 같이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산림을 건강한 상태 그대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들도 `

보호구역` 제도를 통해 그 나라만의 고유한 자연유산을 소중하게 지켜가고 있다. 

 점봉산 곰배령은 유전자 보호림 관리와 산불예방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입산을 통제하고

, 탐방 인원을 하루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환경 피해를 발생토록 하고 있다

.  곰배령처럼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보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우리의 자연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인식를 키워야할 것이다. 

점봉산 곰배령 탐방예약제 운영목적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년중 입산통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곰배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탐방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산림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생태안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인들에게 숲체험 및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산림유전자원보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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