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사 - 삼가헌(낙빈서원) - 구봉산전망대 - 하목정 - 성주대교 -
하빈남로(하빈지구 수변공원) - 봉천나루터- 작골분기점 - 문산 전망대 -
문산 정수장 - 영벽정 -매죽골 - 강정대 - 강정마을 - 강정보 -
대실역(약21km, 천천히 7시간)
하빈면 육신사에서 출발하여 다사 죽곡의 강정보까지 걷는 길은 정말
멋진 트래킹 코스입니다.
낙동강이 구미를 지나 왜관을 거쳐 죽 곧게 흘러 내리다가 경북과 대구광역시의
경계구간인 하빈면에 이르르 완만하게 굽이를 이루게 됩니다.
이 구간에 이번에 4대강 보 사업과 함께 조성된 강변정비사업으로 낙동강을 끼고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구간의 걷기길 명칭은
'강정보 녹색길'이지만 '낙동강 물레길'과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이 겹쳐 있어
약간 혼돈스러울 것 같습니다.
모두 낙동강변을 끼고 걷는 길로서 현재 걷기길과 자전거 종주길을 겹쳐
이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현재 이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는 전 구간 완료 되어 있으며
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아주 쉽사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걷기길도 모두 완성되어 있구요.
대구 지하철 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서 성서 2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이동을 해서 성서 2번 종점인 육신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육신사 주차장 ,한쪽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육신사 기념관
안을 들여다 볼려니까 굳게 문이잠겨져 있습니다,,
주차장을 빠져 나오면 강정보 녹색길 안내도를 만나고
육신사 0.3km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가면
충효당 앞을 지나고
충효당 (인조 22년 박팽년의 7대손 금산군수 숭고가 별당으로 지은 건물)
충효당 내부모습
삼성그룹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인 박두을 여사님의 생가를
잠시 둘러보고 육신사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박두을 여사 생가모습
육신사 가는길
유형문화재 32호 도곡재 (박팽년 선생후손들이 거주하던곳) 앞을 지나서
도곡재 (1778년 대사성을 지낸 박문현이 지었으나 후에 도곡공 박종우의 재실로 사용 됨)
육신사 앞에 도착
이곳 삼거리 에서 육신사를 둘러보고
팔각정 방향으로 진행할려고 합니다
육신사 설명문
육신사 (조선 세조 때의 사육신 위패를 모신 곳)
육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성인문 은 문이 굳게닫혀있고
좌로부터.박정희 대통령 .최규하 대통령 박준규 국회의장 친필을 만난다
오른편에는 태고정(정자)를 만나고
태고정 안내문
왼편한쪽에는 제13.14.15대 국회의장을 역임한 박준규의장의
생가터가 자리잡고 있다
육신사 내부를 잠시 둘러보고.본격적으로 강정보 녹색길을 걷기위해
육각정 0.2km 방향으로 진행
포장길 따라 잠시 걸어가면
육각정이 올려다 보이는 능선에 올라선다
잠시 육각정자에 다녀온후
삼가헌 (녹색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육각정
삼가헌 방향으로.녹색길을 걸어간다
잠시 올라서면
편안한 숲길을 만난다
나무의자 쉼터도 만나고. 걷기좋은 길이 이어진다
낙빈서원 갈림길을 만나고
육신사 주차장에서 육신사를 거치지 않고
낙빈서원을 거쳐서 바로 올라오는 길이다
파회정 쉼터 전망대에 잠시 올라가서 주변조망을 즐긴뒤에
녹색길을 이어간다
파회정 쉼터에서 내려다본 시원스러운 왜관 국도길과 낙동강모습
잠시뒤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삼가헌 0.2km 방향으로
삼가헌 앞에 도착
달성군 문화재 자료에 따르면, '三可軒'이라는 이름은 박팽년의 11대손인 성수가
1769년에 이곳에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삼가헌’이라 한 것에서 유래한다
. 그 뒤 그의 아들 광석光錫이 1783년에 이웃 묘골마을에서 이곳으로 분가하였고,
1826년에 초가를 헐고 안채와 사랑채를 지었다.
별당채인 하엽정荷葉亭은 광석의 손자인 규현奎鉉이 1874년에 원래 있던
파산서당巴山書堂을 약간 앞으로 옮기고 누마루를 달아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또한 안채와 사랑채를 지을 때 흙을 파낸 자리에는 연을 심어
연당으로 가꾸었는데, ’하엽정‘이라는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 집이 ‘삼가헌’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사랑채에 걸려 있는 기문記文에 적혀 있다
. 즉 ‘삼가三可‘란 중용中庸 9장에 나오는 선비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말하는데,
’천하와 국가를 다스릴 수 있고, 벼슬과 녹봉을 사양할 수 있고,
날카로운 칼날을 밟을 수 있다‘라는 뜻이다.
삼가헌 앞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구봉산 등산로 방향으로 녹색길을 따라 진행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방향으로
구봉산등산로. 녹색길 방향
성우 엔지니어링 건물 옆으로
골목길 빠져나가서 .왼쪽방향으로
다시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녹색길 안내도를 따라
임도길을 걸어간다
임도길 고갯마루 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녹색길은 오른쪽방향으로 꺽인다 (주의지점)
앞만보고 가다가 곧장진행할수있다
입구에는 아무런 녹색길 이정표가 없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강정보 가는길 표시를 보고
굴다리 안으로 통과 해야 한다
아직 까지 강정보 도착 지점 까지는 15.8km 를 더 가야한다
잠시 오르막길
능선에 올라서서.체육 시설방향으로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나무 계단길 올라간다
계속 체육 시설방향으로
오른쪽으로는 낙동강의 모습이 내려다 보이고
편안한 산길이 이어진다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체육시설에 도착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강정보 14.9km 방향으로
체육시설에서 약 15분만에 구봉산 전망대 도착
구봉산 전망대
구봉산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성주대교
잠시후에 성주대교 아래를 지나가야 한다
잠시 내리막길
이쁜모양의 그네를 지나고
내려가면
성주대교 아래 도로에 내려서기전에
장어구이로 유명한 강창식당 마당을 지나서
왼편에 있는 하목정을 다녀온다
하목정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던 낙포 이종문이 1604년에 세운 집)
하목정을 둘러보고 돌다리를 건너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서 하빈지구 수변공원 방향으로
성주대교 아래를 지나
녹색길은 직진방향으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도 되고
왼쪽방향으로.꺽어 LPG 주유소 앞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도 된다
오른쪽으로
하빈지구 수변 공원 방향으로
녹색길이 이어진다
먼지나는 비포장 임도길을 지겨울 만큼 한참동안 걸어간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면서.낙동강옆으로
걸어가는 것이 나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저 끝머리 에서 만나게 되어 있어니까,,
먼지 나는 비포장 임도길을 한참 걸어가면
연빛마을 쉼터 정자를 만나
계속 임도길을 따르면
비포장 임도길이 끝나는 지점에 간이 화장실을 만나고
녹색길이 이어진다
지금부터녹색길은 자전거길과 병행한다
봉천습지구역
하빈배수 펌프장을 지나서
하빈제 종점 표지석을 만나고
강정보 녹색길 안내도 앞에서
문산 정수장 방향으로
10 여분 정도 걸어가다가
낙동강 자전거길 안내판에서
왼쪽 녹색길 방향으로 문산전망대를 찾아 올라간다
대나무 숲을 빠져 나가면
문산 전망대 산길이 열려있고
침목계단길 올라가면
편안한 낙엽길이 이어지다가
한차례 내려서면
낙동강이 탁트이는 나무 계단 위에 올라선다
문산전망대
저멀리 강정보가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 계단길 내려서면
정수장이 보이는 낙동강 자전거길 임도에 내려서고
문산 정수장 철책망을 따라서 걸어가면
녹색길이 이어진다
문산정수장 삼거리 갈림길에서
영벽정.녹색길 방향으로
자전거길 따라
아스팔트 포장길
강정보 방향으로
영벽정
영벽정은 파평윤씨의 입향조인 아암 윤인협 선생이 명예와 지위를 탐하지 않고
후학들을 가르친 곳이다. 유장한 낙동강 물줄기를 보며 웅지를 키울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자가 바로 영벽정이다.
매곡 취수장 방면으로
자전길을 따라서
녹색길 종점인 강정보가 눈앞에 가까이 보인다
상수도 보호구역 감시초소앞을 지나서
낙동강 자전거 길과 이별하고
모암봉 1.4km 방향으로
녹색길을 따라 간다
전망대 방향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잠시 오르막길
강정보 방향으로
상수도 보호구역 철조망을 따라서 가다보면 .
산길로 오지않고 자전거길로 해서 강정보로 가는
낙동강 다리를 잠시만날수있고
나무다리를 건너서
다시 모암봉으로 가기위해 산길을 이어간다
한동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능선에 올라서면
강정보 방향으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예전에는 없었던 강장대 (정자) 를 만난다
강장대 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모습
강장대 에서 녹색길을 따르지 않고.
모암봉 정상을 거쳐 녹색길을 이어서 가기로 한다
강장대 에서 약 10분이면 모암봉 정상에 오를수 있다
모암봉 (195.8m) 정상 팔각정
모암봉 (195.8m) 정상석
모암봉 정상에 올라서니 이제 어두워 지기 시작한다
사실 오늘 산행은 강정보 녹색길 종주후
강정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위해
천천히 산길을 걸었다
모암봉 정상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해서 능선길을 내려서면
강장대에서 진행하는 녹색길을 이곳에서 만나고
반가운 연리지 부부 산악회 하늘본부님의 표시기를 만난다 *^^*
강정보 야경을 보기위해 바른걸음으로 강정보를 향해서 걷다보니까
사진이 많이 흔들렸나보다
강정보 야경
강정보 야경 1
강정보 야경 2
강정보 야경 3
강정보 야경 4
강정보 야경 5
강정보 다리 야경 모습
강정보 야경 6
강정보 야경 7
강정보 야경 8
강정보 야경 9
강정보 야경 10
따뜻한 봄날씨에 사랑하는 가족과친구
연인과 같이 한번쯤은 걸어볼만한 강정보 녹색길
강력 추천 합니다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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