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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북 정읍 두승산 (444m) 14년 01월 10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4. 1. 10.

 

 

 

유선사입구표지판-헬기장-유선사-송신탑- 두승산정상-말봉-끝봉-말봉

-노적봉-두승산성서문지-입석-(천천히 3시간)

러브 백호 산악회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더불어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으로 꼽히는

 호남의 명산 정읍시 고부면 두승산 끝봉(해발 350m)에 전통팔각 정자형

 전망대가 들어섰다.정읍시가 6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전망대는 남쪽으로

노령산맥의 수려한 산줄기, 북쪽으로 광활한 호남평야, 서쪽으로

 서해의 끝없는 수평선, 동쪽으로 정읍시가지를 한눈에 굽어볼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을 갖고 있다.

 

 

산행 들머리

정읍에서 부안가는 29번도로변 아래  입석리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입간판과 보문사 입구

 

 

 

 

 

넓은 임도길 따라 잠시 걸어가면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앞 삼거리를 만나 오른쪽으로

 

 

 

 

잠시뒤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앞을 지나서

 

 

 

 

입석 저수지옆을 지나면

 

 

 

 

광주 노씨 세천비와 두승산 산행안내도 앞에 도착한다

 

 

 

 

소나무숲 양옆으로난 넓은 임도길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잠시 산죽길을 빠져나오면

 

 

 

 

 

유선사 까지 오름길이다

 

 

 

 

 

조망이 탁트이는 헬기장을 만나고

유선사가 바로옆에 내려다 보인다

 

 

 

 

유선사 갈림길에서

잠시 유선사를 둘러본다

 

 

 

 

유선사는 비구니들이 참선하는 암자인데 수령이 수백년이 됨직한 느티나무가

여러 그루있고,대웅보전 좌측뒤에 커다란 호랑이 조각물이 있다.

주지 성수스님(속명 박원순)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전에 이곳 유선사로 입사해 본래의

 약사전(藥師殿)을 헐고 그 자리에 대웅보전(大雄寶殿)을 세웠다.

     전통사찰 54호 대한 불교 조계종24교구에 속한다.

 

 

 

 

 

유선사경내의 수백년된 느티나무

 

 

 

 

유선사 범종각

 

 

 

 

 길이가 무려 8m나 되는 호랑이 조각상이 산에서내려오는 형상을 하고 있다..

    풍수설로 보면 유선사 대웅보전의 좌청룡은 실한 반변 우백호가 허해

    유선사의 기가 끊겨 이를 보강하기 위해 호랑이상을 우측 내룡맥에 세웠다고...

 

 

 

 

 

유선사 대웅보전

 

 

 

 

유선사 약사여래불석조입상

 

 

 

 

유선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말봉0.95km 방향으로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 한곳을 지나면

 

 

 

 

산불감시초소와 산림보호용 무선중계탑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곧바로 망화대 바위를 지난다

 

 

 

 

소나무 능선길이 이어지고

 

 

 

 

가야할 무인산불카메라가 서있는 봉우리가 올려다 보이고

 

 

 

 

무인산불 카메라 봉우리

 

 

 

 

무인산불 카메라 봉우리에 서있는 이정표 에서

상학리 갈림길에서 말봉 0.36km 방향으로

 

 

 

 

잠시진행 해야할 두승산 정상을 비롯하여 말봉.끝봉이 보인다

 

 

 

 

 

계속된 소나무숲길따라 진행하면

별로 조망이 없는 두승산 (444m) 정상에 올라선다

 

 

 

 

 

두승산 (상봉 444m) 정상에 도착

 

 

 

 

 

소나무 능선길

 

 

 

 

보문사 갈림길인 안부에 내려서고

 

 

 

 

말봉 0.07km 방향으로

 

 

 

 

오늘산행중 최고조망터인 말봉 정상에 올라선다

두승산은 크고 작은 아홉봉우리로 구성되어있다.

 

 

 

 

말봉 정상에서 바라본 끝봉 모습

수두목승(水斗木升), 곡식을 재는 '말'과'되'의 글귀가 바위돌에 새겨져 있다 있다.

 

 

 

망선탑의유래

 

 1936년 발행된 정읍군지(장봉선 저)를 보면...

   두승산 최고봉에 석두석승이 있었는데 50여년전 초동(樵童)들의 장난으로

   바위를 산 아래로 굴려 파손되어 산아래 덕천면에 사는 거사 최석학(崔錫鶴)씨가

   고적보존의 의미로 그 흔적이 있는 큰 바위 위에 斗 升(되와 말) 을 조각하였으며 ...

   수년전에는 동초 김석곤(東樵 金晳坤)씨가 그 곁에 수두목승 네글자를 조각하였다.

   그 아래에 기우단이 있었고, 용추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니까 석두석승은 1870년대에 아이들의 장난으로 산 아래로 굴러 떨어져 버리니

   덕천면에 사는 거사 최석학이 지금의 되와 말 모형을 조각하였고...

   태인면에 거주하는 동초 김석곤선생이 수두목승 네글자를 조각했다는 내용이며

   기우단이 있다는 내용은 수두목승과 석두석승의 바위 바로 동편 아래에 축천대가

   있으니 지금도 그 글씨가 새겨져 있다는 내용이다.

  그 아래 축천대는 과거 고부군 일대에서는 흉년이들면 말봉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는데

  기우제를 올리면 신기하게도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있고..

  그러나 그 축천대는 우리나라독립을 위해 지역의 애국지사들이 축원드렸던 곳이다.

  몇십년 전만해도 영원면에는 갱정유도 신도들이 많이 거주했는데 두승산 말봉에서

  해마다 천제를 올렸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수m 서편에는 망선대라는 글자가 있다.

  두승산 각처에는 망선대 망화대 등 많은 각자들이 보이는데 누가 어떤 의미로 새겼는지는

  다 알 수가 없다. 망화대는 아마도 전 간재 선생이 중국을 바라보며 썼을 것이라는 추측인데

  그 곁의 바위에도 역시 간재선생 등 이름이보인다.

블로그 친구 (하프런던님 글 옮김)

 

 

 

말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끝봉 0.75km방향으로

잠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위를 지나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다가

노적봉 갈림길안부에 내려선다

 

 

 

 

말봉과 끝봉 중간에 있는 노적봉 과 보문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노적봉을 가기 위해서는 잠시 끝봉을 다녀온후

만수동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끝봉 오름길

 

 

 

끝봉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 전망대가 놓여져 있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모습

 

 

 

 

끝봉에서 되돌아 안부로 내려와서 노적봉 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만수동 방향으로

 

 

 

 

약간의 내림길 내려서면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노적봉0.58km 방향으로

 

 

 

예전에 집터흔적이 장소를  지나면

 

 

 

 

또.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 노적봉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보문사 방향으로 직진을 해도 노적봉을 거치지 않고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앞으로 갈수가 있다

 

 

 

 

노적봉 오름길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소나무 들이 안타깝게도 쓰러져 있다

 

 

 

 

묘2기가 자리잡고 있는 노적봉 (345m) 정상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이라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묘지 한곳을 지나면

 

 

 

 

대나무숲길을 만나고

 

 

 

 

다시 하산지점 끝까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입석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묘지

오른쪽 방향으로 꺽어 내려가면

 

 

 

 

건너편에 황토현 수련원 건물이 보이고

 

 

 

 

작은다리를 건너서

 

 

황토현 푸른터 수련원 앞에서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나고

도로를 따라서 잠시뒤 29번도로변에 세워진 버스를 만나 산행을 마무리

오늘산행은 정읍지역에 많은눈이 올거라는 에상을 하고

잔뜩 눈꽃산행을 기대했지만 ㅠㅠㅠ

실망스럽고 짧은 산행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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