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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왕건길

대구 팔공산 왕건길 (1-4구간) 13년 10월 03일 산행

by 산이조치요 2013. 10. 3.

 

 

 

팔공산 왕건길 1-4구간

신숭겸장군유적지~왕건전망대~열재~하늘다리~거저산~부남교~발바닥바위~

물넘재~공산초등학교-백안삼거리 (약16.9km 5시30분)

 

 

 

팔공산 왕건길은 2010년 국토해양부 누리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35km, 8개 테마길로 만들어진 탐방로로서  2012년 5월 8일 개통되었다.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의 동수전투 설화를 배경으로 조성된

"팔공산 왕건 길"은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하여

용호상박길(왕건과 견원의 동수전투장), 

열린하늘길(10명 이상이 험한 고개를 넘음),

묵연체험길(비탈길을 걸으며 자아성찰),
문화예술길(옛길과 과거길, 방짜유기박물관, 물 그리고 시인의 길), 

고진감래길(거친 숨으로 주능선에 오름),

호연지기길(정상에 서면 호연지기를 느낌),

가팔환초길(하늘에 제를 올림, 가산산성, 팔공산,환성상, 초례산이 한 눈에),

구사일생길(적의 추격을 도피하여 구사일생으로 생환)이라 명명하고,

왕건의 가상행적을 픽토그램으로 덧붙여 역사 현장학습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 ‘팔공산 왕건길’ 코스

 

△제1길 용호상박길(신숭겸유적지~열재 ; 이정표 기준 ; 4.3 ㎞)

.서기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동수전투장을 스토리텔링해 조성한 길로

 신숭겸장군유적지를 비롯해 만디체육시설, 탐방센터(종합안내), 왕건전망대(스크린),

경주최씨 원모재, 대구자연염색박물관, 대곡지(창포)·당집,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등의

 문화유적과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 중대동 일대에는 촌두부와 칼국수,

오리고기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존재한다.

신숭겸장군 유적지 우측 담장을 따라 왕건길 1구간인 용호상박길이 시작되는데

 왕건과 견훤이 동수전투에서 싸우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구간 용호상박길은 평탄한 임도를 따라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며 대구 올레길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와 겹치는 구간이기도 하다.

 

△제2길 열린하늘길(열재~부남교 ; 이정표 기준 ; 4.5 ㎞)

.10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 험한 고개를 넘는다는 얘기를 토대로 이름 붙여진 이 길은

 능선을 따라 걸으면 팔공산의 주능선은 물론 거저산 및 하늘마루에 다다르면

대구 시가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하늘다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제3길 묵연체험길(부남교~물넘재 ; 이정표 기준 ; 5.4 ㎞)

.비탈진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아성찰과 함께 팔공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중심마을 묵연센터에서는 명상과 참선체험이 가능하고, S자형으로 된

 묵연길에서는 자아성찰을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정적인 도보여행을 하기에 좋다.

또 도학동 일대에서 촌두부와 산나물, 팔공산 송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제4길 문화예술길(물넘재~백안삼거리 ; 이정표 기준 ; 3.3 ㎞)

.왕건길 코스 중 가장 짧은 시간에 걸을 수 있는 길로 과거 길과 동화사 옛길을 걸으며

옛 선조들이 걸었던 길을 음미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전통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고, 돌 그리고 공원 및 시인의 길에서 정서 순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비교적 음식점이 몰려있는 백안동 일대에서 순두부와 청국장

, 산채비빔밥 등의 맛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 정문앞

 

 

 

신숭겸 장군 유적지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

 

 

 

신숭겸 장군 유적지 담을 따라 포장길 따라서

 

 

 

 

팔공산 왕건길은 산행곳곳에

빨간색,파란색 리본이 걸려있어

길을 잃어 버릴 염려는 없다

 

 

 

 

 

 

 

응봉으로 갈라지는 탐방 안내소 지나서

 

 

 

포장길 따라 계속직진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집을 지나

 

 

 

원모제앞에도착  (경주최씨.한천공파 파조시유적지)

임진이 일어나자 한천공파 최휘인이 민심을 일으켜

의병을 모집하고 공산의 의병장으로 추대 되었고 일생을 이곳에

은둔하여 살았다,사후 사헌부 지평으로 중직하는 은전이내리니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창건

 

 

 

코스모스가 활짝피어있는 포장길을 따라 계속

 

 

 

첫번째 체육공원을 지나면

 

 

 

가정집 같은 대원암을 지나고

 

 

 

만디체육공원 까지 포장길이 가파르다

 

 

 

 

넓은 공터의 만디 체육공원

 

 

 

 

 

 

 

 

내동.파계사 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 걸어간다

 

 

 

열재 까지 계속 임도길이 이어진다

 

 

 

왕건길 전망대를 지나고

 

 

 

 

여태까지 넓은 임도길이 좁은 산길로 변한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출발해서

약 1시간만에 열재에 도착한다

이곳까지 팔공산 왕건길 1구간이 끝나고(신숭겸 장군유적지-열재) 까지

팔공산 왕건길 2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285m 삼각점 봉우리를 지나

 

 

 

 

걷기좋은 능선길을 잠시 걸어가면

 

 

 

 

하늘다리를  만나고

 

 

 

하늘다리를 건너서  잠시후면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맞은편으로 나무 계단길을 따라

거저산 정상 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부남교2,6km  방향으로

 

 

 

계속된 오름길

 

 

 

조망이 하나도 없는 거저산 (520m ) 정상

 

 

 

오른쪽 방향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길 따라서

한참진행하면

 

 

 

 

삼각점(470.9봉) 이 놓여있는 하늘마루 전망대도착

 

 

 

 

하늘마루에서 바라본 팔공산 주능선

 

 

 

부남교 1.4km 방향으로

 

 

 

한적한 소나무 길이라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포장길 내려서서 왼쪽으로

 

 

 

 

마을길 내려가면

 

 

 

 

부남교를 만나면서

팔공산 왕건길 2구간이 끝나고(열재-부남교) 까지

팔공산 왕건길 3구간이 시작된다

부남교 다리건너 대각선 골목안으로 진행

 

 

 

 

왕건길 3구간 시작점 (부남교-물넘재) 까지

 

 

 

전형적인 시골마을 풍경

 

 

 

 

포장길 따라 조금 가다가 오른쪽 물넘재 방향으로

 

 

 

 

잠시뒤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그림과같이 직진 밭길로 진행 (주의)

 

 

 

 

비닐하우스를 통과

 

 

 

 

계속 물넘재 방향으로

 

 

 

 

작은다리건너 오른쪽으로

 

 

 

 

용수동 상중심 마을 입구에서 왼쪽으로

 

 

 

 

용수동 상중심마을  감사비

물넘재 방향으로

 

 

 

 

묵연센터(정자) 와 중심재

 

 

 

 

중심재 비석

달성서씨 시조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

 

 

 

 

논밭사이로 산길이 열려있다

 

 

 

 

오른쪽 물넘재 방향으로

 

 

 

 

묵연표지석 지난후 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산허리를 빙빙 돌고돌아서 가다보면

 

 

 

 

물넘재 3,9km 이정표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통시바위를 만나고 조금더 올라가면

 

 

 

453,4봉 봉우리에 올라서고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이어가면

 

 

 

 

발바닥 바위를 지나고

 

 

 

 

발바닥 바위

 

 

 

 

물넘재 2,6km 방향으로 계속 산길을 이어가면 된다

 

 

 

 

한참동안 숲길이 이어지다가

 

 

 

 

시멘트 도로에 내려선후

왼쪽으로 방향을 꺽어면

저멀리 물넘재가 가까이 보인다

 

 

 

 

물넘재 모습

이곳까지 팔공산 왕건길 3구간이 끝나고 (부남교-물넘재) 까지

왕건길 4구간이 시작된다

 

 

 

 

물넘재 이정표에서

도로를 따라 백안삼거리로 갈수있지만

오른쪽 백안삼거리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잠시뒤 삼거리 갈림길에서 반듯한 직진길을 버리고

왕건길 표시기가 걸려있는 왼쪽 방향으로

 

 

 

 

과거의 기억속으로 작품앞에서 직진

 

 

 

 

소나무 숲길이 한참 이어지고

 

 

 

공산초등학교 뒷담벼락에 내려선다

 

 

 

 

공산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서

 

 

 

도로를 만나면 왼쪽으로

 

 

 

 

백안 삼거리 에서

팔공산 왕건길 1-4코스 구간을 모두 마친다

 

 

 

 

순두부 집으로 유명한 산골기사식당에서

때늦은 순두부 찌게로 점심해결 (1인분 6.000원 )

 

 

 

 

팔공산에서 내려오는 급행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서내려 지하철 환승으로 귀가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