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설운동장 -계룡산.ㅡ통신탑봉 -고자산치 -선자산 -구천댐상류 (4-5시간)
계룡산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계룡산(566m)은 북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녀봉,
남으로 가라산과 노자산, 서쪽은 산방산이 계룡산을 향해 조아리고 있는
신하처럼 국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웅자를 드러내고 있는
계룡산은 머리는 닭같이 생겼고 몸뚱이는 용같이 생겼다. 북극성을 향해 비상하는
형국을 한 이산은 닭의 울음소리가 하늘나라까지 울려 퍼지고 있는 듯 기상이 장엄하다
선자산
계룡산 줄기 남쪽의 산으로 높이 507m로서 신현읍과 거제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현에서 구천계곡 쪽으로 들어가 수자원개발공사를 지나삼거리 윗담마을에서 오르면 된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아름답고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며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다.
이 계곡 물들이 굽이굽이 모여 구천댐 물을 이루고 있다.
거제 공설운동장 출발
인공암벽장을 지나고. 거제공업고등학교 정문앞을 올라가면
김실령 고개에 도착합니다
공사중인 현장을 지나
산림욕장 조감도 앞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왼쪽 계룡산 2,2km 방향으로진행
14번국도 와 나란히
14번국도 지하통로 안으로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갑니다
처음부터.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너들지대도 지나고,한참 올라가면
심적사 갈림길 임도에 도착
임도맞은편 오르막으로
나무계단길 올라서면
철계단도 만나고
삼성중공업과 푸른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도착
입구에서 50분소요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모습
잠시뒤에 434봉에도착하고
계룡산 정상 0,5km 방향으로
암릉구간을 지나고
계룡산 정상까지 연속적인 암릉이 이어진다
억새군락지와 철탑을 지나.철계단을 올라서면
산행시작 1시간 20분만에 계룡산 정상에 도착한다
계룡산 (566m ) 정상석
계룡산 정상에서 내려와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고자산치 방향으로
철계단올라서면
전망대 바위에 올라서고
바위를 내려서면
의상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절터에 도착
계룡산 정상에서 약 15분소요
절터에서 내려서면 계룡사로 내려가는 (고산치 ) 안부에 도착하고
통신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계속 능선길을 따라 가면
암릉을 만나게되고
지나온 암릉길
억새군락지를 지나면 잠시뒤에 통신탑봉에 도착
통신탑봉
통신탑봉 이정표에서 선자산 (3.7km ) 방향으로
가야할 선자산 방향을 한번 가늠해보고
포로수용소 잔해유적지 앞에 도착
선자산 3,4 km 방향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서
암릉구간을 오르락 내리락
낮은봉우리를 2-3개쯤 넘어서면
억새군락지를 만나고
넓은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고자산치(임도) 에 내려섭니다
임도길을 바로건너. 선자산 1.7km방향으로
억새밭을 지나고
부드러운 숲길을 지나면
전망대 까지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전망대 도착
고자산치에서 약 25분소요
전망대 앞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선자산 까지는 1.0km
억새밭을 지나고.서서히 오르막을 올라서면
선자산 (507m ) 정상도착
선자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왼쪽 구천댐 상류 2.0km 방향으로 하산
숲길을 지나고
폐헬기장을 지나
하산길은 푹신푹신한 오솔길이라 걷기에 좋다
선자산 정상을 출발해 약 35분만에 구천댐 상류 도로에 내려서고
철문을 빠져 나오면서 사실상 계룡산에서 선자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감한다
우리가 타고온 대형버스는 좁은도로탓으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
구천댐방향으로 큰도로를 따라 20분후에 사각정자와 망향비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찾을수가 있다
구천댐 망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