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마을.ㅡ노은당산.ㅡ문필봉.ㅡ천왕봉.ㅡ정수장 갈림길.ㅡ
낙조전망대.ㅡ굴암 선착장 (3시 30 분)
전남 신안의 신의도는 유명한 천일염의 산지다.
사실 지도상에는 신의도라는 섬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이 있을 뿐이다. 이 관내에 내에 여러 개의
섬들이신의면에 속해 있는 것이다.
그 중 방조제와 염전으로 연결된 상태도와 하태도를 편의상 신의도라 부른다.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인 데다 면소재지 역시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신의도에는 ‘웰빙등산로’라는 근사한 이름을 가진 산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하태도의 주능선에 형성된 산길은 조망이 좋아 섬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정상 능선에 널찍한 곳이 많아 비박을 즐기기에도 좋다.
산행코스는 하태도 노은마을에서 시작해 굴암리 낙조전망대까지
연결되는 능선이 가장 좋다.
노은마을은 상태도 북쪽에 형성되어 있는 부락이다.
면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진행하다가염전이 끝나는 곳에서 200m 떨어진
삼거리 왼쪽 골짜기 안에 마을이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 뒤편의 고갯마루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산길 초입에 이정표와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대구 성서 홈플러스 에서 아침 5시30분에 출발하여
지리산 휴게소에 들려 아침식사겸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오전 10 시쯤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날에 느긎하게 도착합니다
10시 30분 신의도로 출발하는 조양운수 신안페리 2호를 타고 출발
지금한창 건설중인 연륙교 다리를 지나고
목포에서 출발한지 1시 30분만에 장산도에 들려
몇몇의 손님들을 내려주고 다시 신의도로 출발
30분만에 천일염의고장 신의도에 도착합니다
사전에 몇번 전화통화로 인사를 나눈 상태서리 이장님과
외지에서 온 사람들을 마중나오신 신의면의 부면장님
두분이서 몰고온 트럭을 타고 가까운 멧돼지가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후 다시 트럭을 나누어 타고 천왕봉 산행기점인
노은마을 로 이동을 합니다
천왕봉 등산 안내도
노은마을 을 지나서 언덕배기에 올라서면
노은고개 등산안내도 뒤편으로 산길이 열려있고
노은고개에 세워진 이정표
천왕봉 까지 3 km
산행종점인 굴암선착장 까지 12 km 를 알립니다
잘정비된 숲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현위치 노은당산 을 알리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내려다보는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계속되는 부드러운 숲길을 걸어면 조망이 좋은 언덕배기에 올라서고
잠시 암릉길을 내려서면
앞에 턱버티어 서있는 문필봉을 만납니다
문필봉을 내려서면 밧줄구간을 지나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노은저수지 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나무 의자가 놓여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굴암선착장 방향은 오른쪽으로 이어지지만
이곳에서 천왕봉 정상은 왼편으로 몇발짝 옮겨야 합니다
천왕봉 정상석 (225 m)
지금까지 산길을 되돌아 보면 신의면에서 외지인들을 위해
얼마나 산길을 잘 정비해 놓어셨는지 눈에선하게 보입니다
천왕봉 정상 전망대 에서 바라본 모습
지난주 진도팽목 에서 배를 타고 관매도 갈때도 오른편으로 본 모습인데.ㅋㅋ
천왕봉 정상에서 한창 휴식을 취한후
능선길을 따라가면
온통사방으로 조망이 탁트인 바다를 내려다보고
굴암 낙조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노은마을 에서 낙조전망대 까지가 12 km라고 쓰여있는것을 봤는데
천왕봉을 지나서 다시 낙조 전망대 까지 12 km 라는것은
뭔가 잘못된 이정표 인것 같네요
계속되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잠시 암릉길이 이어지고
사방이 탁트인 곳을 지나서 내려서면
정수장 갈림길 도로로 내려섭니다
도로건너편으로 산길은 이어지고
이후 약간은 지루하다 느낄만큼 숲길은 이어지고
마당바위 갈림길에서
땅바닥에 떨어진 낙조 전망대 방향으로
내리막을 내려서면
낙조 전망대로 올라서는 밧줄을 지나서
돌탑무더기 가 쌓여있는 전망좋은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 암릉길을 지나서 올라서면
낙조전망대 도착
낙조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모습
낙조 전망대 에서 굴암선착장으로 내려서면서
만난 바위
낙조전망대 에서 잠시 내리막을 내려서면
억새밭 군락지를 만나고
임도길 따라서
낙조전망대 에서 약 20 분이면 산행종점인 굴암선착장 도착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시는 마을 이장님의 트럭을 나누어타고
점심식사를 한장소인 멧돼지 가든으로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인 상태서리 마을 회관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이른아침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10분 신의도에서 장산도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출발 30 분만에 장산도 항에도착
사전에 연락해둔 식당주인의 트럭을 타고 식당에다
산행에 불필요한 짐은 식당에맡겨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대성산 산행에 나섭니다
대성산 산행 들머리
대성산성 2.2 km 방향으로 포장길을 잠시 걸어가면
언덕배기위에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왼편으로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묵은 임도길을 잠시 걸어가면 양옆으로 조망이 펼쳐지고
중간곳곳에 잠시 쉬어갈수있는 나무 의자도 있구요
낮은곳이지만 밧줄구간도 있고
넓은 공터에 통신탑이 세워진 대성산 정상
따가운 햋빛때문에 잠시도 지체하지않고
그대로 산길을 지나 갑니다
체육시설이 놓여진 공터에서
넓은 임도길을 따라서
오른편 면사무소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일부회원들은 모두 식당으로 돌아가고
아직은 점심시간이 일러 건너편 교회뒤편으로 아미산 (배미산) 이 보입니다
교회앞을 지나서
장산 중학교 정문앞을 지나서
전라남도 기념물인 도창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시간에 쫓겨 식당으로 달려와 식사를 한후에
장산도 에서 1시10분에 목포로 출발하는 배 를타고
장산도 출발 1시간 30분만에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날 도착
잠시 목포 종합수산시장에 전회원이 내려서 필요한 수산물을 구입하고
남장수 I.c 를 빠져나와 인근의 장군기사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저녁을 먹고
대구로 귀가
1박2일 신의도.ㅡ장산도 산행에 잠자리부터 차량이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신의면 상태서리 박준배 이장님과 신의면 부면장님 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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