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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전남강진 월각산 10년 11월 16일산행

by 산이조치요 2010. 11. 17.

 

 

대월리.ㅡ암릉구간.ㅡ땅끝기맥 갈림길.ㅡ월각산.ㅡ묵동치.ㅡ묵동마을회관 (3ㅡ4시간)

 

 

 

 

월각산(月角山 456m) 땅끝기맥은 호남정맥 깃대봉과 삼계봉 사이의 능선에서

갈려나와 영산강 남쪽의 울을 이루며 해남의 땅끝(토말)까지 뻗은 산줄기로 도상거리

 약 123km에 달한다. 이 능선은 유난히도 멋지고 험한 암릉 구간을 많이 일구며

 남진하는데 월출산과 별매산, 덕룡산~주작산 암릉, 두륜산과 대둔산,

 달마산 등이 땅끝기맥에 솟아 있는 명산들이다.

 

 땅끝기맥이 월출산에서 도갑산을 지나 밤재로 이어지다가 능선 중간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 주지봉과 문필봉을 솟구쳐 놓고, 잠시 동진을 하다 묵동치를 지나 방향을

 남쪽으로 틀면서 기맥에서 북쪽으로 300여 미터 벗어난 곳에

월각산을 솟구치고 밤재로 이어진다. 

        월각산은 기맥에서 약간 떨어져 있으나 땅끝기맥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봉우리였기에 자연스레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으며 특히 기맥에서

 조금 벗어난 월각산 남쪽의 톱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암릉이 산꾼들의

 시선을 끌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월각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조망은 과연 최고라 할 만하다. 천왕봉부터

 구정봉, 도갑산, 문필봉, 주지봉으로 이어진 긴 능선이 더함도 덜함도 없이 한눈에

 가득 찬다. 기암괴석들의 위압스런 풍광과는 거리가 멀다. 조용하면서도

 큰 기복이 없는 평온한 월출산이 그곳에 있다.

 

 

대월리 보호수 나무 아래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등산 안내판 뒤로 난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왼편으로

 

 

월각산 정상 이정표 따라서 바로 오른편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조금 가파른 오름길을 잠시 올라서면

쉼터를 만나고

계속되는 소나무 숲길을 이어가면

 

 

암릉과 밧줄구간을 만난다

 

 

오른편으로 저수지와 월출산을 바라보며

 

 

멋진 바위 전망대 에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서 첫번째 이정표를 만나고

월각산 방향으로 진행

힘들게 올라왔건만  다시 또 내리막으로 ..

 

 

한참 경사가 심한 내리막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다시 오른편으로 방향이 꺽이면서 봉우리를 올라간다

 

 

밤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갈림길 도착

월각산 방향으로

 

 

준.희님의 반가운 표시를 만난다

 

 

세번째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월각산 정상은 0.3 km 다녀온다

 

 

월각산 정상은 잡목에 가려 별로 조망이 트이지를 않는 다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내려와서

월출산 방향으로 진행

 

 

산죽길도 만나고

 

 

월각산 정상 삼거리 갈림길에서 약 20여분 내려서면

묵동치 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묵동마을 회관으로 내려서기위해

왼쪽(남)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다내려오니 국립공원 출입통제통제구역 안내문이..

 

 

 

 

 

 

 

 

묵동마을 회관앞에서 잠시 하산주를 하고

대구로 출발

 

월각산은 경방기간이라 입산을 할수없는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