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치안센타.ㅡ내송마을 .ㅡ구룡치.ㅡ회덕마을 .ㅡ행정마을 .ㅡ운봉읍.ㅡ
서림공원 (4시간 30분)
산행출발
주천치안센타앞에 버스에서 내려 산행채비를 갖추고
치안센타옆 시멘길 농로따라 걸어들어갑니다
잠시뒤에 둘레길을 표시하는 이정표를 만나고
지금부터줄곧 1구간마지막종점인 운봉읍까지
빨간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산행시작 5분여만에 만나는 행정교 다리를 건너서
우측포장길따라 진행합니다
운봉방면으로
넓은 포장도로를 건너서 가다보면
첫번째로 쉬어갈수 있는 간이매점앞에도착
길옆으로 갈대가 우거진 농로길을 따라서
개미정지앞 도착
내송마을 을 지나서 구룡치로 올라가는 길목에
개미정지 고목나무
내송마을 에서 구룡치 까지 약2km 구간은 게속된 오르막길이라
평소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코스이지만
초보산꾼들은 조금 힘든구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힘들게 올라선 구룡치
지금부터 둘레길은 별 오르막없이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길입니다
구룡치와 회덕마을 사이에 있는 “사무락다무락” 이란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고자 지나갈 때마다
돌을 쌓아놓은 곳인데 마치 담벼락처럼 돌이 쌓여져 있습니다.
사무락이란 말 뜻은 잘 모르겠고. 다무락이란 말은 담벼락의 남원 말입니다.
정겨운 돌다리를 건너면
회덕마을 을 만나게되고
노치마을 로 가는 길목에 간이매점을 지나서면
활짝핀 갈대밭을 지나서
예전에 백두대간 산행시 잠시머물렀던 노치마을 앞에도착
몇년만인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을 곧장 오르지 않고 빙둘러가는
길이란 뜻을 가진 말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행군하듯이 걷는 길이 아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변 경치를 그저 바라보고 자연을 느끼며 사회생활 중에 쌓인 스트레스와
무거운 짐을 다 벗어 버리면서 걷는 길 같습니다.
오른편의 덕산저수지를 바라보며
군데군데 있는 쉼터에서의 휴식과 동동주 한잔과 파전,
도토리묵은 둘레길의 또다른 묘미입니다.
가야할 방향을 보고있는 산님
가장교 다리를 지나자 말자
왼쪽 논둑길 입구에 세워진 운봉방향 이정표를 따라서
행정마을 앞에도착
이제 지리산 둘레길 1구간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50번을 알리는 양묘사업장 이정표
51.52.53번을 지나서
운봉농협앞에 도착
서림공원에 대기중인 버스를 찾기위해
또다시 10여분을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서림공원에 주차중인 관광버스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영향으로 요즘은 지리산둘레길을
다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토요일은 많은사람들이 모여든다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현재까지는 총 5개의 코스로 지리산을 바라보며
이어진 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느끼고 감상하며 걷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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